“모빌리티 사업이 SK텔레콤의 다섯 번째 핵심 사업부로서 새로운 성장을 견인할 겁니다.” 박정호 SK텔레콤 사장은 26일 오전 10시 서울 중구 을지로에 있는 T타워 본사에서 열린 임시 주주총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임시 주총에선 ‘T맵’ 플랫폼, ‘T맵택시’ 사업 등을 추진해온 ‘모빌리티 사업단’을 분할해 모빌리티 사업부를 분할하는 안건이 통과됐다. 신설법인 ‘티맵모빌리티’는 다음달 29일 공식 출범한다. 자본금과 총자산, 자기자본은 각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