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사사 게시판』 33698번
제 목:(아처) MUFFIN 1.MARIHUANA
올린이:achor (권아처 ) 99/08/04 10:12 읽음: 49 관련자료 있음(TL)
-----------------------------------------------------------------------------
# Ver 1.01, 1999년 8월 4일 13:15 조회수 15
- MUFFIN 1.MARIHUANA
난 고등학교 시절부터 마리화나에 중독되어 있었다. 구하
기 어렵게만 느껴졌던 그 마약이 사실은 바로 곁에 있는, 아
주 손쉽게 구할 수 있는 것임을 깨닫게 된 이후 난 완전히
중독되어 버렸던 게다.
대학교 입학 후 첫 미팅...
한 여자를 만났다.
그 아이는 무척이나 호기심 많은 아이였기에 마약을 권하
는 내 검은 손길에 쉽게 유혹당했다.
마약에 취해 횡설수설 하는 그 애 얘기 속에는 한 남자가
등장했다. 6년 동안 그 여자 아이를 쫓아다녔다는 그 남자
아이.
여자 아이는 마약에 취해, 내 품에 안겨 그녀의 순결을 내
게 주었다.
난 그 남자 아이를 생각했다.
그 아이가 그렇게, 6년이란 시간을 바쳐가며 얻고 싶었던
그 여자 아이의 입술이 이렇게 쉬운 것임을 안다면 그 남자
아이는 얼마나 허탈해 할까...
그리하여,
난 더욱,
마리화나에 중독되어 간다.
지나간 내 슬픔을 잊으려 하듯이...
98-9220340 권아처
# Ver 1.00, 1998년 2월 25일 15:09
- MUFFIN 1.마리화나
난 고등학교 시절부터 마리화나에 중독되어 있었다. 구하
기 어렵게만 느껴졌던 그 마약이 사실은 바로 곁에 있는, 아
주 손쉽게 구할 수 있는 것임을 깨닫게 된 이후 난 완전히
중독되어 버렸던 게다.
대학교 입학 후 첫 미팅...
한 여자를 만났다.
그 아이는 무척이나 호기심 많은 아이였기에 마약을 권하
는 내 검은 손길에 쉽게 유혹당했다.
마약에 취해 횡설수설 하는 그 애 얘기 속에는 한 남자가
등장했다. 6년 동안 그 여자 아이를 쫓아다녔다는 그 남자
아이.
여자 아이는 마약에 취해, 내 품에 안겨 그녀의 순결을 내
게 주었다.
난 그 남자 아이를 생각했다.
그 아이가 그렇게, 6년이란 시간을 바쳐가며 얻고 싶었던
그 여자 아이의 입술이 이렇게 쉬운 것임을 안다면 그 남자
아이는 얼마나 허탈해 할까...
그리하여,
난 더욱,
마약에 중독되어 간다.
지나간 내 슬픔을 잊으려 하듯이...
98-9220340 권아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