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체를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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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okids ( Hit: 162 Vote: 1 )

얼어죽은 시체를 보았다.

그것도 둘이나. 쩝.

산꼭대기에서 얼어죽은 시체 둘.
나도얼어죽을 뻔 했지만.. 흠...

아직도 기분이 묘하다.
영하 24도의 강추위, 매서운 강풍,
5m앞이 안보이는 눈보라 속에서
그 사람은 밤새 추위에 떨다 죽었겠지..

대청봉은 만만한 봉우리가 아니었다...

3박 3일의 등반을 마치고 집에 와서
몸이 노곤하다.....


- 생활 속의 작은 기쁨을 그대에게..주연.-


본문 내용은 10,281일 전의 글로 현재의 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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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rst Written: 02/26/2009 00:56:26
Last Modified: 08/23/2021 11:46: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