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월전에 노래방을 갔던 생각이 나는구나...
나는 친구들과 모여서 모 노래방에서 작당모의를 하고...
노래방을 붕괴시키겠다는 신념을 가지고..
노래방으로 향했다..
들어가면서...보니...
한 방에 우리의 돌(-_-;)수와 맞는 여자들이 있는 것이 아닌가?
제비대학교 늑대과 소속의 우리들은...
구냥 넘어갈 수 없었다...
한동안 고민을 하다...나와 친구는...부킹을 하기로 하고...
그냥 쳐들어 갔다...
근데 이 아주머니들이 문을 잠궜네...
나는 저정중하게(?) 노크를 하고 합석을 요구했다...
여자들이 쾌히 응낙하더군...
분명히 나의 외모에 반한 것이야...(-_-;)
우리는 처음에 신나게 노래를 불렀다..
자기소개를 노래부르는 와중에 살짝하는데...
이론...
중3이란다...
어허~~~중3~~~
중 3씬?왜이렇게 삭은 것이야??!!!
그 시간부터 갑자기 분위기는 썰렁해지기 시작...
우리는 여자애들 먼저 보내구...
슬픈 노래만 마구 불러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