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뭐사죠/릴소] 난봉일기 #12

작성자  
   전호장 ( Hit: 213 Vote: 4 )

잠에서 깨어난 이들은 방금 그들이 꿈을 꾼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앞에 있는 이 문장은 무엇이란 말인가..

그러나 이들이 누구인가.. 그새 이 사실을 까먹은 채 다시 놀러 아처의 원룸하우스로


향하였다. 이들은 정말 걱정이란 것은 없는듯했다.

아처의 원룸하우스는 고급스러운 지하에 있었다. 입구도 보통사람은 알아볼수 없을

정도로 심후하게 만들어져 있었다. 그리하여 아처는 자기 집의 재산을 도둑으로 부터


지킬수 있었다. 하지만 역시나 아처의 원룸하우스는 고급주택임에도 불구하고.

청소를 하지 않아서 지저분하였따. 쾌쾌한 냄새가 나고 어두침침했다.

아이들은 생각했다.

' 하긴 아처주제에 청소는 몬 청소.. '

이들은 아처의 원룸하우스에 들어오자마자 뻗어 버렸다. 아까도 마로니에 공원에서

잠이들어 자긴했지만 이들은 왠지모를 피곤에 휩쌓여 모두 잠이 들어버렸다.

하지만, 수민과 진호는 잠이 들 무렵 어디선가 뿌스럭뿌스럭거리는 소리를 들었다.

이들이 잠에서 깨어 구석을 보니... 검은 그림자가 부스럭거리면서 무언가를 하고

있었다.

진호는 불을 키려고 몰래 몸을 움직여 일어났다. 그리고 수민은 그 검은 그림자를

덥쳤다.

수민 : 누구╋././ 에잇././

이때 진호가 불을 켰다.

방이 환해 지자 검은 그림자의 정체가 들었났다.

검은 그림자의 정체는 바로...

막걸리를 먹고 있던 경민이었다.

경민 : 모...모야.. 놀래짜나.. 휴우..

수민, 진호 : 얌마.놀란건 우리야. 모하는거야.. 한밤중에..

경민 : 아니.. 막걸리가 ㎏겨서..^^

수민, 진호 : 으구.. 밥팅.. 경민이 넌 무슨 막걸리를 글케 조아하냥? --;

갑작스런 소란에 아이들은 잠이 깨어 일어난다.

그러나. 아처만이 음흉하게 웃으며 베게를 껴안꼬 자고 있었따.

쭈니 : 으휴.. 색마아쵸.. 또 무슨 꿈을 꾸길래.. 색마.
어이가 없다. 색마아쵸././

아이들 : 아처가 색만걸 어쩌겐냐.. 으구.. 하여간 꿈에서두 색마질이냐..
으휴.. 색마아처..

이렇듯 아이들의 말에두 불구하고 아처는 씨익웃으며 베게를 더 꼬옥

감싸안는다.

아이들 : 우리도 이만 또 자자.. 에궁.

------------------------난봉일기12편---------------------------


본문 내용은 10,268일 전의 글로 현재의 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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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rst Written: 02/26/2009 00:56:26
Last Modified: 08/23/2021 11:46: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