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처) 이별을 바라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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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chor ( Hit: 158 Vote: 1 )

* 단지 [ 이별 ]이란 단어를 떠올린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슬퍼지고,
슬퍼질 수 밖에 없는 것은 당연한 것일지라.
이별은 상실의 또다른 모습이다.

주위의 많은 이별들은 나를 너무도 슬프게 한다.

만남이 이별을 전제로 한 상호간의 계약이라면,
만약 정령 그렇다면 아무런 의미가 없을지라.

그동안의 행복만으로 그 이별의 슬픔을 감당해 내기란
결코 쉬운 일이 아니기에...

감정의 흐름이란 절제된 이성으로 결코 조절할 수 있는
따위의 것이 아니란 것을 잘 알지마는
어떤 절대적인 힘으로 마음껏 조정하고픈 마음은
참을 길이 없다.

~ 희망 없는 사랑을 하고 있는 자만이
사랑의 진정한 의미를 알고 있다. ~
란 쉴러의 말은 결코 실언을 아닐 게다.

언젠가는 헤어진다는 것,
영원은 없다는 명제는 너무도 슬픈 말이다.

끝이 없는 반복의 연속이라면...
결코 과정에 의의를 두고 싶지는 않다.

하지만 죽음을 생각할 수 없는 유일한 이유는
단지 사랑하는 또다른 친구들과 가족...

ps. 부디 용기를 갖고, 힘든 지금의 상황을 잘 헤쳐 나가기를
진심으로 빌어준다.
항상 도움이 되고 싶다.





자랑찬 칼사사 무적 두목
3672/0230 건아처


본문 내용은 10,234일 전의 글로 현재의 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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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rst Written: 02/26/2009 00:56:26
Last Modified: 08/23/2021 11:46: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