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 내 기분

작성자  
   영냉이 ( Hit: 154 Vote: 6 )

한마디로 별루다..
에궁..
학교를 마치고 집을 향할때면
언제나 우울해진다..
학교에 더 있고 싶아거나 해서가 아닌데.. --;
왜 그러는지 알 수 없다..
아니 ...
어렴풋이 알 것 같기는 하다

어쩌면 지금 나 혼자
뒤처져 가고 있다는 느낌이 들어서 일지도..
음...
마구잡이로 놀기만 한것이
어느덧 4달째인 것 같다
정말...

음... 이기분은 분명
나에대한 불만과
변하고 싶지 않은 마음..
그러니까...음...
그냥 현실에 안주하고 싶은 마음이라고 할까..

학교를 다닌다는 것이 상당히 피곤하다.
이것저것 나를 얽어 매 오는 것이 많음을 느낀다
해야 할 것도 많고
만나야 할 사람도 많고
....
음....

아직은 불투명하지만
분명히 해야할 일이 있다
나의 미래를 위해서
그러나 나는 아무것도 하지 않은채
시간을 보내고 있다
즐거움을 위해서
나에게 조차 정확한 명분이 서지 않는 상태에서
흠...
무언가 해야 겠다.
무엇을 할까..

에구... 한숨만 자꾸 나온다
주위를 둘러 본다
여러 친구들이 있다
그리고 그들은 나름의 삶을 열심히 살고 있는듯 하다
잘은 모르겠지만..

하지만 나는..
무언가 상실했다..
그래... 목표를 상실했다..
무엇을 위해서 무언가 해야 한다는
그런 나만의 목표가 없어졌다.
그래서 안주하고 있다
아무것도 하지 않은채..
오로지 기분에 따라서.. 이것 저것.. 이리 저리..

낼이 퀴즈라는군...
음...근데 걱정이 안된다
잘 봐야 겠다는 생각도..
그냥 본다는 사실을 알았을 뿐이다..
도데체 내가 왜 이모양이 되어 가는지 알수 없다.
무엇때문....
정말 목표의 상실이란 이렇게 무서운 것인가..

요즘은 이런 고민아닌 고민을 하고있다
해답은 간단하고 방법도 이미 알고 잇는
그런 고민...
푸...
정말 내가 한심할 뿐이다.
푸.... 밥튕....
난 정말 밥튕인가 보다..



포에버 칼사사 마담 영냉이였당
? *^.^*


본문 내용은 10,253일 전의 글로 현재의 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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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rst Written: 02/26/2009 00:56:26
Last Modified: 03/16/2025 18:44: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