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학교 시절 유행했던 소설 중에 '여인추억'이란 유명한 책이 있다. 이 책은
어린 나와 내 주변의 친구들에게는 무척이나 구하기 힘든 희귀본이었으며 어
쩌다 운 좋게 한두권 정도 구하게 되면 함께 수업시간에 돌려보았던 또다른
추억이 있다. 아~ 그리워라~ [ 여인추억 ]
다시금 느끼지만
맛 '대가리'도 없는 데다가
간사한 펩시맨 따위의 광고나 해대는
펩시콜라와 더불어 삼포만두를 사왔다.
항상 굶을 수만은 없다는 생명에 대한 두려움과
오랫만에 만두맛을 느껴보고자 했던 욕구의 결합의 결과였다.
실로 오랫만이었다.
예전 그렇게 태웠던 내 군만두나
적당히 물을 넣고 물컹하게 만든 용팔의 물만두
모두 그리워졌다.
그 맛이 그리워졌던 것이다.
이제 지난 내 실력을 기억해 내어
다시금 내 만두요리를 해볼 터이다.
흐흐~ 기대되쥐 않냐?
요리해서 먹어보구 얘기해 줄께~
얼마나 맛있는쥐 말야~ ^^
ps. 병원에 있을 때 여러모로 도움을 준 희정의 도배에
조금이나마 저지를 하기 위해 글을 쓰고 있음~
그리고 껄떡 성훈!
[ 여인추억 ]은 잼있었냐? 색마같은 것..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