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재] 남부군...

작성자  
   전호장 ( Hit: 149 Vote: 4 )


내가 요즘 읽고 있는 책이다.
영재도 책 안읽기로는 참 유명한 놈인데...
아르비가는 차안에서 할 일도 없고 해서 책을 들게 되었다.

내가 책을 안드는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가장 중요한 이유중의 하나는 한 번 잡으면 뽀작을 낸다는 것이다.
하다 못해 나의 생활에 문제를 줄 정도로...

그래서 한 번 잡기가 그렇게 힘든 지도 모르겠다.

어쨌든 이유여하를 막론 하고 남부군이란 책을 읽게 됐는데...

일종의 수기 형식이라고 볼 수 있다...
빨치산에서 활동했던 이태라는 사람이 쓴 수기...

그 사람의 책의 서문을 보면 이런 말이 나온다.
신문들은 군경의 보고 내용만을 그대로 싣는다.
뭐 지금 잘 기억이 안나지만...
그런 내용이었다. 다시말해 ...
제대로 알지도 못하고 쓴 글들이 많다는 것이다.
하다못해 뻥튀기 까지 동원하여...

그것이 지금 언론들도 별반 다를바는 없지...

다시 본론으로 들어가서 ...

남부군을 읽다보니 빨치산들이 인간으로서 겪어야 했던 정신적 고통...
산속에서 죽어가야만 하는 그들의 모습들이..
너무나도 생생하게 다가온다.

아마도 당시 남측 사람들은 그들을 인간으로도 안봤겠지?

어㎖쨌든 남부군이라는 책...
뿐만 아니라 우리와 다른 세계를 살고 있는 사람들을 주제로 한 내용의
책들을 보면...

언론과 편향된 얘기들로부터 벗어나...
또다른 새로운 시각을 갖게 되는 것 같다...

영재.,..


본문 내용은 10,116일 전의 글로 현재의 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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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rst Written: 02/26/2009 00:56:26
Last Modified: 08/23/2021 11:46: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