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온글] 야화 작성자 lovingjh ( 1997-07-17 01:11:00 Hit: 203 Vote: 4 ) 퍼온글임을 미리 밝혀둡니다. 피퍼임자: ID: 천지상운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신혼 부부가 한 해안가로 신혼여행을 갔다.. 호텔에 여장을 푼뒤.. 신랑이 신부에게.. "자기 아나고 회 먹으러 가자." (아나고 다 아시죠.. 생선이름) 그러니 신부가 실망한 표정으로.. "자기 하고 회 먹으러 가면 안돼?" ( 아나고 -> 안하고 ) 좀 뒷북을 치는것 같네요.. 하지만 볼때마다 우껴서 올려봤어요.. 선물. 한 젊은남자가 새로사귄 여자친구의 생일선물을 사주기로 마음을 먹었다. 그리 오래 사귄 사이가 아니어서 어떤 선물이 적합할까 고민하던중에, 로멘틱하면서도 그다지 선을 넘을것같지 않은 장갑을 선물하기로 했다. 그 여자친구의 여동생과 백화점에서 흰장갑을 골라 샀고 동행한 여동생은 자신의 팬티 하나를 구입했는데, 백화점 점원의 실수로 포장하는 과정에서 두 물건이 바뀌어버린 것이다. 물건이 바뀐 사실을 모르는 남자는 다음의 편지와 함께 여자친구에게 선물을 보냈다: 제가 이선물을 고른이유는 우리가 만날때마다 당신이 이것을 착용하지 않는것을 알게되었기 때문이요.. 당신 동생의 도움이 아니었다면, 어쩜 난 좀 더 길고 단추가 달린 것을 골랐을텐데.. 당신 동생은 짧고 벗기 쉬운 것을 착용하더군요. 좀 옅은색이기는 한데...여자 점원 본인이 지난 삼주동안 착용하던 것을 보여줬는데 별로 때도 많이 타지 않았더군요.. 그래서 그 점원에게 한번 착용해보라고 했더니, 점원에게도 잘 어울리더군요.. 다음번에 다시 당신을 만나기전 이미 다른 손길들이 닿아있을 것을 생각하니, 그저 당신이 처음 이 선물을 사용할때 내가 직접 착용시켜 줄수 있다면 좋겠다는 바램이요. 사용을 하면 자연히 축축해지는 경향이 있으니, 벗어 보관할때는 꼭 안에다 바람을 불어넣어 말리도록해요.. 그리고 올해 내가 거기다 얼마나 많은 키스를할지 생각을 해봐요! 이번 금요일은 나를 위해 이 선물을 착용하고 나오길 바라며.... 사랑해요. 추신: 이것을 착용하는 새로운 스타일은 좀 접어서 약간의 털을 보여주는 거랍니다. 재훈이여쏘. 본문 내용은 10,099일 전의 글로 현재의 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Post: https://achor.net/board/c44_free/16393 Trackback: https://achor.net/tb/c44_free/16393 👍 ❤ ✔ 😊 😢 Please log in first to leave a comment. Tag 각 Tag는 , 로 구분하여 주십시오. 28156 1482 647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 댓글들에 오류가 있습니다 [6] achor 2007/12/0856457 15882 [경민~] 울티마Ⅷ 다운 완료! 배꼽바지 1997/07/17149 15881 [경민~] 오늘 콘서트 번개!!! 배꼽바지 1997/07/17158 15880 [경민~] 울티마Ⅷ 거의 다 받았다! 배꼽바지 1997/07/17162 15879 [svn] 퍼온글/ 시하나... aram3 1997/07/17160 15878 [피리피리]필독입당~~~~~!!!!! 꼭 읽고 가시길~~ 필아 1997/07/17192 15877 [svn] 바부.. aram3 1997/07/17161 15876 [svn] 바부멍충이 나방~ aram3 1997/07/17104 15875 [피리피리]우앙 정말 오늘 장난 아니닷~~~~! 필아 1997/07/17156 15874 [더드미♥] 주호울라 1997/07/17217 15873 [더드미♥] 이런짜증도있다..-_-; 주호울라 1997/07/17162 15872 [퍼온글] 야화 lovingjh 1997/07/17203 15871 (경인)여행 갔다 지금 왔다..서눙 어케 그럴수가.. ever75 1997/07/17209 15870 (아처) 호열전 achor 1997/07/16154 15869 (아처) 多合 12 achor 1997/07/16159 15868 [필승] pf 숨어사랑 이오십 1997/07/16205 15867 (아처) 미팅참여자 필독 achor 1997/07/16205 15866 [다크블루] .....오늘은,.... cobalt97 1997/07/16158 15865 [다크블루] 삶이란.... cobalt97 1997/07/16159 15864 [영재] 미팅이란 말이쥐??? 전호장 1997/07/16214 643 644 645 646 647 648 649 650 651 652 제목작성자본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