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도 진짜 오랜만에 들른다..
참 그사이 많은 일이 있었군
아처도 어느새 돌아와서 깝쭉되고 있고
여전히 아이디를 안 살렸는지
호겸인 너무 아이디로 뭐라그러구
정원이도 맨날 이름 모를 아이디로 남 이야기만 한다.
왠 경진이는 언제나 비회원임을 강조하며 쓰잘떼기 없는
소리만 늘어놓는다.
진짜로 추워졌다..
낼 셤보는 애들 안추울라나
나의 사랑스런 후배들도 낼 셤을 본다
다들 잘 봤음 좋겠다.
여하간 난 통신을 통해 많은 것을 얻었다
많진 않지만 개성있는 친구들과 나름대로의
아름다운 추억~^^
너무도 감사하게 생각한다
이제 이겨울이 끝나면 난 떠나야만 한다
그사이 많은 일을 하고 싶다
그 곳 안갔음 너무 좋겠다.
후후
씁쓸한 미소만 남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