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진) 22일 많이들 봐요. 참, 언진이라고 합니다 ^^

작성자

vz682197

( 1997-11-19 16:57:00 Hit: 185 Vote: 1 )

노래하는 시인

하덕규(시인과 촌장)!

절반의 삶을 사는 동안

슬픈 노래를 불렀던 날의 이야기와

눈물 없는 나라 좋은 나라를

꿈꾸며 지은 노래를

들려줍니다.

바람만 불면 외로운 날에

정겨운 이야기와 노래로

함께 합니다.

따뜻한 차와 음악이 있는 작은 공간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콘서트 순서

1부 6시 40분

차 한잔과 나눔이 있는 자리

2부 7시

하덕규 씨의 삶, 노래, 이야기

3부 8시 30분

이밤의 끝을 잡고 대화의 시간

추첨을 통해 선물을 드립니다. (콘서트가 끝난 후 하덕규 씨의 노래가

담긴 음반과 시가 적힌 책을 추첨을 통해 드립니다. )

^^ 안녕하세요? 저는 언진이라고 합니다. 아마 저를 모르시는 분들이

지금쯤엔 더 많은 것 같네요.. 훗... 1년 전 이 맘때쯤 제가 많이 머물렀고

아꼈던 공간입니다. 지금은 낯선 아이디와 이름들이 더 많지만 그래도

낯선 공간에 와 있는 것 같지 않고 참 푸근하네요..

일명 '밥팅 언년'을 못 보셨던 분들이나 '언년리쉬한 행동을 다시 보고 싶은

옛 칼사사친구들이나 모두 22일 저녁에 뵙고 싶습니다.

앗.. 언년리쉬한 행동은 제발 보고 싶지 않으시다구요? 네..-_-;;;

후훗..... 서눙군이 짱을 맡고 있다는 정보를 듣고 어제 서눙군께

글을 올려달라는 부탁을 했덜 걸로 알고 있는데 서눙군이 깜박 잊으셨나

봅니다. (김서눙 !! 너 인제 주겄어! 너는 와도 차 안 줄거야! 나 그날

안내위원이자 차 날르는 웨이트리스(?)인데 넌 젤 맛없고 식어버린

차 갖다 준다~ *^^*)

아.. 네.. 오시는 방법을 간략하게 말씀드리겠습니다.

서울역 정시에 항상 문산행 통일호 기차가 발차합니다.

22일 오후 5시에 서울역 문산행 통일호 기차를 타시고

(서울역이 안 되신다면 신촌역은 5시 7분 발차입니다 )

40분쯤 편안한 기차여행을 즐기시면 논밭과 들판의 평화로운 전원적인(?)

풍경들을 지나 백마역이라는 조그만 역이 나옵니다. 백마역에서

내리셔서 표내는 곳까지 가시면 1년동안 눈이 잘아질 대로 작아진

(왜 작아졌을 까요..? ) 언진이가 떼굴떼굴 굴러서 여러분을 반기러

마중나올 것입니다. *^_____________^*

참.. 더 궁금한 사항 있으시면 015-8432-7875 나

0344)902-8787 (시외전화 요금 아니에용) 로 연락해 주세요

근데 지금 호출기는 수신이 안 되고 음성만 되요. 밤 10시이후에

전화 하시는 것이 제일 빠를 것 같네요.

앗.. 시간이 벌싸 이렇게.. 그럼 언진이는 떼굴떼굴 굴러서

학원으로 갑니다. 그때 많이들 뵙고 싶어요. 특별히 맛있는 차와 다과

몰래 특별써비스 해드릴께요. *^^*

그럼 전 이만...

떼굴떼굴떼굴떼굴 데구르르......... 벌써 학원이다.

(갑자기 굴러랏! 시리즈가 생각나네요. 푸핫.. 굴러랏 쭈니~! 잼있다..)

p.s) 영미 바보다...(메롱)

본문 내용은 9,963일 전의 글로 현재의 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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