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샘을 당연히 해야한다고 말하고는 느즈막히 일어났다....
!_! 나 자신에 대한 회의로 또 잤다...
그리고 겨우 일어나 시장갔다가 다시 머나먼 경희대앞갔다가..
아스크림 한통 사들고 와서 일케 앉아있다.
경희대앞과 관련된 여러가지 추억이 떠올랐다...푸핫...
이제는 돌아올수 없는 시간..난 후회하지 않는다
다만.
확실히 불황이긴 한가부다...요즘 거의 1달을 쇼핑을 안해서 그런지 몰라도
클쑤마쑤란게 별루 안느껴진다...사실 이게 난 다행이야..
사실 그동안 크리스마스는 나에겐 어떤 위대한 사람이 태어난 날이 아닌
산타할아버지가 선물을 주고 캐롤이 흘러나오고...
트리와 꼬마전구가 반짝이는 그런 환상적으로 멋지고 이쁜 겨울의
축제로만 인식되어졌다.
알고보면 MBC KBS 가족과 함께 클쑤마쑤 보내는 사람이 더 많은데
왜 잡지에선 뭔가 특별한 이벤트를 벌여야 하는 날로 만들려하는지
울나라는 아직 파튀 문화가 정착이 안된듯한데도...
벌써 아스크림을 다 먹었다.....아쉬워라../.
케익에 촛불 꽂아서 그냥 조촐하게...그렇게 보내고 싶다....
난 왜 일케 케익이 좋은거지 -_-;
천솨
P.S. 신입이 늘고 있다...많이 활동해 줬으면 좋겠는데...
왜 신입의 활동이 저조하냔 말이다...!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