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벌레] 얼굴이 뜨거워지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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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eridote ( Hit: 162 Vote: 3 )

명동서 홀랑 다 벗고 뛰어다녔다던 어느 女子가 있다....

그 여자는 왜 그런 일을 하였을까......

단지 미쳤다는 한마디로 표현할 수 있는 것일까.....

지금의 나로서는 그렇게 해서라도...

내 모든걸 토해내고 싶다....

이젠 나의 이야기를 들어줄 그가 없다....

고2말이었구나......그를 처음 본게...

오늘 이휘재를 보는데 그가 떠올랐다.....

그는 이휘재랑 김원준을 합해놓은듯하다.....

이제 그도 서른이 얼마 안남았구나....

후후...

나도 남의 고민만 들어줄것이 아니라...

나의 이야기도 다 털어놓을 누군가가 있었음 좋겠다....

언제나 나의 이야기 상대는 나일뿐....

누구에게도 나를 보여주지 않는....다....

누군가 내 옆에 있어주었으면 좋겠다....

갑자기 일기예보의 노래가 생각나는군 --;

아웅....힘내자.....웬 센티멘탈이냐....

조금만 지나면.....나아질 것이다....

몸이 허해서 그런가....맘이 약해지는군....

아,,,,글 쓰고 싶다....

여태껏 한번도 안했던 짓인데.....

나중에 내가 나의 시나 소설을 올려놓으마...

소설이나 다시 시작해야짓....

나의 사랑...나의 남편...나의 영원한 동반자.....文學이여,,글이여...


본문 내용은 9,923일 전의 글로 현재의 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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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rst Written: 02/26/2009 00:56:26
Last Modified: 08/23/2021 11:46: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