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개의 소모임을 들었다. 나는 지금 내가 속한 모임중 하나에 대한 생각을
정리하고자 한다.
세상은 머리좋고 부지런하고 또 의욕 넘치는 몇몇의 엘리트가 이끌어간다지...?
(여기엔 본래 애정이란 단어가 들어가야 옳겠지만 우리나라의 현실을 보자니
아마도 보편적인 진리는 아닌 듯 하기에 불첨한다.)
모임 또한 그런 것 같다. 글을 읽다보면 항상 같은 아이디를 접하고 같은 생각과
또 같은 말투.... 그들의 두뇌가 우수한지 우수하지 않은지에 대해선 정확히 알지 못한다.
다만 한가지 확신할 수 있는건 그들에게는 애정이 있다는 사실이다. 모임에 대한 애정이...
그건 어디서 샘솟는 것인지....
아마도 행동할수록 더욱 깊어지는 것이 아닌가 한다.
행동이라....
실천하지 않는 자유는 자유가 아니라고 했던가...?
그럼 난.....?
이런......!
그들이 하루가 멀다고 올리는 글이 나를 즐겁게 한다.
무엇을 공유하고자 글을 올리는 것인지는 알 수 없으나...
그래서 아직 고유하지 못하는 나이지만.... 계속 지켜볼란다!
메이커라....
자신을 메이커에 비유한다는 건 자신에 대한 확신과 자신이 있다는 뜻...?
아닐지도....
혹 보이기위한 수단은 아닐런지...
난 메이커 없는 동대문 새벽시장에 그저 나돌만한 상품....?
하지만 나의 부모님은 나에대한 애정(?)이 있기에 그리 막 만들지는 않았을거란
보증을 하며 글을 마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