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짭짤~*] 사랑인지 정인지..

작성자  
   난나야96 ( Hit: 156 Vote: 1 )

너무 화가 나구, 분해서..
이렇게 눈에 눈물이 가득한데도..
다시 한번 읽고 말았다.

내가 바보가 될것이 뻔하지만..
그냥..난 편지를 쓸 것 같다.
그애가 원하는 대로...사회에서 벌어지는 많은 일들을 나열해서 말이지.

그냥.
내 감정에 대한..예의쯤으로 날 위로하련다.

바보같은 이 상황들과..
더 바보같은 .. 이런 내가.. 밉지만......

정의 할 수 없는..
그앨 향한 내 이마음들은...

맥아리 없이..
표정없는 글씨들로는..
단순한 그자식이 이해하지 못하겠지만..

아직은....
그애가 그립다.
나의 때늦은, 어리석음에 대한 후회도....
이렇게 접지 못하고 있으니....

"함께"였단 이유만으로 이렇게 날 아프게 하다니..
다시말하자면, 내가 그렇게 싫어하던 그말..
차라리 내게 왜 다가왔느냐고.


본문 내용은 9,864일 전의 글로 현재의 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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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rst Written: 02/26/2009 00:56:26
Last Modified: 08/23/2021 11:46: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