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늦은 후기.^^;생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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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ra777 ( Hit: 159 Vote: 4 )

머 어차피 주연과 민석..아처 등이 올려서
별 호으응은 없겠지만 서리.^^:
그래두 올려볼란다..

내가 압구정 갤러리아 앞에 도착하니..6:20쯤..
내리자마자 보인것은 ?주황색 옷의 주연과 그와 만나고 있는
인영이었다...
인사를 하고..어색하게.(내가 워낙 모임을 자주 안가니
기억 못할줄 알았다.^^;;;)
주연이 너무 기쁘게 맞아서 잠시 당황했었다.훗 ^^;

밖의 까페에서 핫초코를 마시며 기다리길 1시간여..
넘 추었다..T-T
역시 칼사사 타임은...쓰읍...TT-TT

7:10경 드뎌 장소를 옮겼다...
미선이 까지 와서 4명이서..

ZZYZX라는 특이한(?!) 칵테일 집이었따...
더 특이한건 거의 바텐더를 제외한 90%가량이
여자였다는 것....
거참..여긴 노처녀들의 공간인가..-_-;;
주연이 구리다고 할만 하두..후후

주연은 가미가제, 인영은 자신과 어울린다면 베드룸 퀸 -_-;
미선은...머 시켯드라..^^: 미안.하여튼 시키구.
난 오르가즘을 시키구.. 열씨미 마셔대기 시작했다..
배고푸다는 아우성에 시켜준 맛있다는 김&밥은 정말루
김&밥이었다...씁 -_-;; 더군다나 내가 칵테일두 쫌 쏟아서
특이한 맛이...냠 -_-;;;

일명 80으로 통하는 규영이(SWEETY98 98칼사사임)오구
2번㎖ 잔이 돌아갔다..-_-;;
난 J&B를 마셨구..(다음은 맥주나 마시겠지 하는 생"각에.-_-;;)
아처까지 오구 나서야 장소를 이동해따...냠

주연이 계속 뒷집에서 한잔 뒷집에서 한잔 그더러니만
정말루 뒷집으로..-_-;
첨엔 이름두 몰르구 오.멋지군 하면서 따라들어갔는데
나중에 보니 터번스 빌이었다..훗

메뉴판의 가격을 보고... 진 빔? 구만원?
잭 머시㎏..13만원? 이런걸 누가 마셔..--;;;하며
속으로 허거걱 거리는 사이....
메뉴는 종업원들의 꼬임에 따라 잭 다니엘이....헉...
그래도 좋긴 좋았다..히히 ^^
난 양주가 조아~~ 따~~ ^^:;;

열씨미 온더락두 아닌 스트레이트로 마시길 계속..
넘 미안한 맘에..(평소에두 이정도 쏘는줄 알았다.^^;;)
주섬주섬 케씐을 사오구..
민석을 기다리니 어랏.안오네....

결국 집에다가 온갖 얘교와 상술!?로 ..아빠를 구워서
11시에 들어가겠다고 했다....
쩝.결국 11:30에 들어갔지만..-_-;;;;

다음 코스는 진 빔이었구..그걸 한 두잔 마셨나..
그랬더니 민석이 왔다....상기된 얼굴로...

그 사이 우리는....
종업원들과 너무 친해져서.
(종업원들은 우리가 무슨 압구정동 부르조아 라고 생각했을지 모른다
그날 매상이 장난이 아니었을테니...-_-;;)_
한잔 한잔 따라서 같이 마시구~

나중엔 내가 다른 종업원두 주니 주연..아까운걸 왜 다 주냐.
그러면서 결국 자기가 따라서 대작을 하드군...쩝 -_;;


민석이 오자 선물증정과 케씐점화..
그리고 멋진 칵테일 쇼가...
자주 떨어뜨리기두 했지만..그래두 멋졌다...후훗
특히나 우리를 위한 것이란게 더 맘에 들었다.
남이 머라구 보건 손뼉을 치며 환호했다...우린 -_-;;;
그리고 난...시간에 쫓겨 집으로 튈 수 밖에 없었다..-_-;;;냠


대충 내가 아는거로는...
칵테일 값이 평균 7000원이었는데
8잔을 마셨으니... 56,000정도 나왔을 꺼구...
참! 김앤 밥이 8000논 ^^;
터번스 빌에서는
잭 13만원 + 진 빔 9만원 + 우유하나(두번째건 서비스였다..) 2000원쯤
되나? + 치킨샐러드 15,000
내가 아는건 여기까지야...
내가 가구나서 무언가 안주를 더 시켰다면 조금 더 플러스가 되었
겠짐나....

대충 계산은 되겠지? 주연! ^^:;;;


-마이 홈-

집에오니 부모님은 모른척.-_-;;
안주무시는거 다 아는데...그래두 나두 모른척.인사두 안하구
들어가자마자 우선 전화를 ㎖렸다..
애들아.어Ð쩌구 하면서.^^:;;

그리고 나서... 열씨미 쓿었다..
냄새에 쩔은 옷가지와 용품들을 수습하고
난 교회간식을 위해 감자와 사투를 벌렸다..
감자 껍질까지...30개정도 되었는데...읔...-_;
땀나라...

그리고 책을 조금 읽다 피곤해서 잠자야지..하고 보니
...
어㎍든 대충 새벽 2시는 넘었었다...

위장의 뒤틀림에 일어난 시간 새벽 4:30..
동생이 밤새느라 불을 안꺼줘서..불키구 자따.
에궁.더 피곤해라..
물을 마시구..멍청이 앉아있다가..
감자를 삶으려면 일찍 일어나야해서 알람을 맞춰두구 잤다
5:30 "핸드폰의 알람이 힘차게 울리고..
나의 하루는 또 시작됐다...

교회가선 완전히 시체였다.
여파가 생각보다 컸다..."5"5
속이 펑...부풀은듯한 느낌과...
잠을 많이 못자서...띵~

그래두 "간만에 정말 즐거운 하루였다.^^

PS 민석.깨진거 신경안써두 된다.
대충 허락 받은 거였으니까..^^

PS 주연 새삼 고맙구.. 미안하다..
그러나..내가 너희 회사 놀러간다구 한건
꼭 이루어지리..움하하 --+=

넘 길어져따..이만 "꾸돔~~

우리담에 또 기회가 되면 너무 무리하진 말자.훗


본문 내용은 9,417일 전의 글로 현재의 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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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rst Written: 02/26/2009 00:56:26
Last Modified: 08/23/2021 11:46: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