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연] 고백. 작성자 kokids ( 1999-06-15 01:19:00 Hit: 157 Vote: 6 ) Lena Park (박정현) 2집. 고백. 이런 네 맘을 숨기는 것으로도 잠시 평온할 수 있겠지만 그건 아녜요. 당신의 고귀한 사랑은 지켜주고 싶어요. 갑자기 이런 말 미안해요. 나도 마음 아픈걸요. 늘 고마운 당신의 사랑을 언제까지 그냥 받을 수는 없쟎아요. 사랑하고 싶었죠. 아낌없이 주는 그 마음만큼 그댈 바라보면서 미안해 하는 마음 사라지길 바랬어요. 네가 밉겠죠. 하지만 괜찮아요. 그런 그대가 훨씬 편해요. 무감한 마음 더 이상 숨기면 언젠가 더 많이 미울테죠. 그래요. 사실은 힘들었죠. 당신처럼 될 수가 없어서. 하지만 좋은 사람인 건 너무 잘알죠. 거짓없는 당신인 걸. 사랑하고 싶었죠. 아낌없이 주는 그 마음만큼 허나 이젠 아니죠. 영원히 당신을 사랑하지 못하는 내가 있을 뿐. * 고맙다는 인사로 당신을 초라하게 만들까봐. 아무말 못하지만 나의 기억 지우고 행복하길 바랄께요. ...... 내가 좋아하는 노래들은 대부분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하나의 스토리인 경우가 많다. 이 박정현의 곡들도 윤종신의 그것처럼 그렇다. 사실 박정현이라는 가수를 그다지 좋아하진 않았다. 하지만 회사에 박정현 팬이 두 명이나 있다보니 의도하지 않은 사이에 노래들이 머리 속에 박힐 수 밖에 없었고, 결국 나도 그녀의 팬이 되어버린 게다. 하지만 후회할 순 없는걸. 목소리가 너무 예뻐. 박정현은. -- Chu-yeon 본문 내용은 9,389일 전의 글로 현재의 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Post: https://achor.net/board/c44_free/24417 Trackback: https://achor.net/tb/c44_free/24417 👍 ❤ ✔ 😊 😢 Please log in first to leave a comment. Tag 각 Tag는 , 로 구분하여 주십시오. 28156 1482 255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 댓글들에 오류가 있습니다 [6] achor 2007/12/0856068 23330 [주연] 잠정적인 중단. kokids 1999/06/15148 23329 [주연] 바램. kokids 1999/06/15157 23328 [주연] 고백. kokids 1999/06/15157 23327 [주연] 행복해라는 말. kokids 1999/06/15159 23326 [sunny?~] 사랑이란 muses77 1999/06/15156 23325 [주연] 그대. 그리고 나. kokids 1999/06/15154 23324 [주연] 으하하하. kokids 1999/06/15148 23323 [주연] 삶. kokids 1999/06/15157 23322 [돌삐] 존재 dolpi96 1999/06/14157 23321 [돌삐] 망설임 dolpi96 1999/06/14157 23320 [돌삐] 고양이 dolpi96 1999/06/14183 23319 [주연] 돌삐. kokids 1999/06/14154 23318 [돌삐] 카드는 폐가 망신의 dolpi96 1999/06/14156 23317 [돌삐] Signature dolpi96 1999/06/14157 23316 [주연] 기분. kokids 1999/06/14158 23315 [주연] Re: 싸인 만들다 kokids 1999/06/14155 23314 [돌삐] 싸인 만들다 dolpi96 1999/06/14167 23313 [돌삐] 티벳 사자의 서 dolpi96 1999/06/14158 23312 [돌삐] 음모론 dolpi96 1999/06/14153 251 252 253 254 255 256 257 258 259 260 제목작성자본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