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롼 ★] 슬펐던 정모후기. 작성자 elf3 ( 1999-06-28 00:22:00 Hit: 207 Vote: 1 ) 제 35회 칼사사 정모 후기. 3시.여의나루 1번출구...이건 공지상에 올라온 약속시간... 시간이 흘러도 아무도 오지 않더군. T.T 칼사사 삐록을 꺼내들고 연락을 돌렸다.올 수 있다는 사람은...헉...없다. 다들 저녁때 시간되면 갈께라는 말을..이말을 해준이도..미선이랑 아처.--; 4시쯤...고민을 했다..어찌해야하나... 가장 가까운 곳에 사는 호겸에게 전화를 하니..사경을 헤매고 있다..--; 쭈니에게 전화를 했다...친구랑 선약이 있단다...--; 칼사사를 위해 시간을 비워둔 사람이 한명도 없었다...정말..화나더군.. 씩씩거리고 있다가...쭈니가 온다는 반가운 소식. 씨익.. 1번출구를 나와 길가 벤치에 앉아서...한마디로 땡볕에 앉아서... 뒤적뒤적 책을 읽었다...그간..호겸은 연락해선 머리자르러 가야한다더군 --; 아처가 모든 약속이 엉망이 되어버렸다며..툴툴거리며 전화가 왔다. 그냥 집으로 간다는것을 아이스크림을 사준다 꼬셔서 오게 했다..--; 쭈니가 온다던 5시가 넘구...5시 20분쯤 아처가 왔다. 오게한 댓가로 담배 한갑을 선물했다.--; (내가 샀는데 주민등록증 보여주고 샀다..--;;;) 담배사고있을때..선웅의 전화...금오동(?)이라더군.. 캔맥주 2개를 사들고 강가에 앉았다. HITE 와 CASS . 번개표라 적힌 동그란 건물이 바라보이는 곳에 앉아서 맥주를 마셨다. 강의 흐름을 바라보고 있는동안..지니가 왔다..히힛. 좀있다..어리버리한 서눙과 정준이가..두리번 거리며 등장.. (우리가 먼저 발견했다..쯧...그리 못찾다니...) 5명이 강가에 쪼르륵 앉아서...이야기...중...'소망교회 사람으로부터.. 선웅이는 설교를 들었다...쿠쿠.." 7시쯤 나섰다...어디로 갈까..고민을 했다..중대앞으로 갈것인가..말것인가를.. 아처는...기분이 안좋다며..집으로 갔다...음... 우린 결국 신촌에 갔다. 율곡(?) 칡냉면 집에서 물냉면이랑 뚝배기불고기를 맛나게 먹었다. 이집 물냉면의 특징은 아낌없는 깨까루가 아닐까? 정말 차갑구 맛있었다.. 이때...미선이가 왔구...우린..술집을 찾았다. 결국..어떤 삐끼의 꼬임(오징어 안주와 해물파전)에 넘어가서 '자유인'으로... 여기로 민석이도 오구...경민이도 왔다. 정말...레몬소주피쳐하나로...7명이 사이좋게 나누어먹었다. 그리고..안주는 두부김치하나와 2개의 서비스 안주..^^ 10시 30분쯤..자리를 나섰다...이제는 헤어질 시간... 여의도에서 이동할 때의 파장분위기는 싸악 없어졌다...너무 행복. 늦게라도 많이 와줘서...정말 고마워...^^ 다들 집에 잘 들어갔지? 난 민석이랑 아주 잼나게 왔지...^^ p.s 이번 정모를 하면서..담달부터 정모를 하지 말아야겠다는 생각까지 했다. 이렇게 반응없는..정모...정말..눈물나더라. T.T 나 울뻔 했다구..--; 그렇게 미리 미리 말하는데...한달중에 하루쯤 비워줄 수 있지 않을까? 오늘...연락을 돌리면서...다시한번의 회원정리가 필요하단걸..느꼈다. 그리고..다시는 시간을 일찍 잡지 않으리라..다짐..또다짐... 슬프기도 했지만..마지막엔 행복하기도했던 정모. 좋다. 본문 내용은 9,376일 전의 글로 현재의 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Post: https://achor.net/board/c44_free/24523 Trackback: https://achor.net/tb/c44_free/24523 👍 ❤ ✔ 😊 😢 Please log in first to leave a comment. Tag 각 Tag는 , 로 구분하여 주십시오. 28156 1482 249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 댓글들에 오류가 있습니다 [6] achor 2007/12/0856068 23444 [돌삐] 연락안하면 죽어 ~ dolpi96 1999/06/28161 23443 [돌삐] 연애 dolpi96 1999/06/28161 23442 [돌삐] 일벌레 dolpi96 1999/06/28157 23441 [사탕] 란// 파랑사탕 1999/06/28219 23440 [돌삐] 출근길에 dolpi96 1999/06/28151 23439 [돌삐] 창공 ! dolpi96 1999/06/28158 23438 [돌삐] -10만원 dolpi96 1999/06/28160 23437 [돌삐] 색마 dolpi96 1999/06/28187 23436 [지니] 가치부여 mooa진 1999/06/28161 23435 [지니] 가치부여 mooa진 1999/06/28160 23434 [주연] 모기. kokids 1999/06/28167 23433 [주연] 차라리. kokids 1999/06/28153 23432 (아처) 1999년 6월 27일 2ND, Hikari achor 1999/06/28200 23431 [주연] 동호대교. kokids 1999/06/28154 23430 [롼 ★] 슬펐던 정모후기. elf3 1999/06/28207 23429 [주연] 몸. kokids 1999/06/28207 23428 [롼 ★] 좋은친구들을 보면서. elf3 1999/06/27165 23427 [롼 ★] 정모 6시간전. elf3 1999/06/27162 23426 [주연] 결혼식장에 갔다오다 kokids 1999/06/27158 245 246 247 248 249 250 251 252 253 254 제목작성자본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