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로] 사랑해 눈물을 흘리며 말해도.. 작성자 chopin9 ( 1999-07-01 01:18:00 Hit: 159 Vote: 1 ) 1시다.. 곧 새벽이 오겠지.. 하루중 가장 조용하지만 가장 아픈 시간.. 채 지난 저녁의 난잡함의 냄새가 가시기전에.. 적막함은 천천히 무섭게도 다가온다.. 기억의 조각들.. 마치 텅빈거리에 서있는듯한 기분이다 015b의 '텅빈거리에서' 처럼.. 사랑한다고 눈물을 흘리며 말해도... 아무도 대답하지 않는.. 휴..마음이 따듯해지면 쉽게 잠들 수 있겠지만.. 이미 내가 원하는건 정지된 시간속에 있는 내 존재의 소멸일뿐.. 아무 소리도 들리지 않아.. 내 숨소리조차.. 그래도 몇시간 뒤면 아무일 없다는듯 잠이 들겠지 자는 동안은 너무나 평온할꺼야..암.. 그러나 잠에서 께는 내일 아침.. 그 희미한 짧은 순간에 난 깨닫는다 지금의 나는 어느곳에 존재하지도 어느곳에 흩어져있지도 않음을..... 한없이 투명에 가까운 blue에서 처럼.. 본문 내용은 9,374일 전의 글로 현재의 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Post: https://achor.net/board/c44_free/24577 Trackback: https://achor.net/tb/c44_free/24577 👍 ❤ ✔ 😊 😢 Please log in first to leave a comment. Tag 각 Tag는 , 로 구분하여 주십시오. 28156 1482 246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 댓글들에 오류가 있습니다 [6] achor 2007/12/0856069 23501 [지니] 쯔...이런일이 mooa진 1999/07/01155 23500 [돌삐] 단막극 dolpi96 1999/07/01155 23499 [돌삐] 결혼... dolpi96 1999/07/01155 23498 [사탕] 허락된다면.. 파랑사탕 1999/07/01180 23497 [지니] 영재 응수 정쭌..에 또.... mooa진 1999/07/01158 23496 [지니] 하필.......7월 3일이냐 mooa진 1999/07/01158 23495 [돌삐] 이런... dolpi96 1999/07/01153 23494 [GA94] 번개라고 할 것까지는 없지만... 오만객기 1999/07/01160 23493 [롼 ★] 통계내다 보니까. elf3 1999/07/01157 23492 [두목★] 칼사사 6월 게시판 통계 elf3 1999/07/01180 23491 [롼 ★] QUIZ 답 elf3 1999/07/01154 23490 [롼 ★] 희정, 수경, 법진 elf3 1999/07/01153 23489 [롼 ★] 그래... elf3 1999/07/01164 23488 [영재] 롼희 33126 sunpark1 1999/07/01158 23487 [법진군] 비행청소년 win5 1999/07/01159 23486 [법진군] 할룽~ win5 1999/07/01150 23485 [유양] 가입인사...^^* sky1120 1999/07/01153 23484 [동그리] 아직도 적응이 bangjun 1999/07/01168 23483 [폴로] 사랑해 눈물을 흘리며 말해도.. chopin9 1999/07/01159 242 243 244 245 246 247 248 249 250 251 제목작성자본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