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동 혹은 뜻하지 않는 돌발적 상황에서 오는 웃음
80년대 이전엔 행동으로 웃기는 코미디가 인기를 끌었다.
- 스 뭐라고 하던데...묻지 말라...난 모른다. 배째라
하지만, 이런것도 90년대 이후에는 서서히 자취를 감추게 되었고
TV에서 가끔 행동으로 웃기려고 하면 아직도 행동으로 웃기냐고 핀잔준다
엉뚱한 행동이나 표정연기인 미스터 빈은 잘 보면서 말야..냠
- 다른건가 ?
사람들에게 인기있는 순위는 괜찮은 외모등도 있겠지만
유머 감각이 어느 정도 있어야 한다.
- 선볼때 유머 감각 없다고 퇴짜 맞지 않는가 !
나의 유머감각은 ?
....
있는것 같다.
오늘 여직원에게
"차민석씨 너무 웃기는것 같아요."란 말을 들었다.
사람들의 평가를 종합해 보면
난 재미있는 인간이다.
물론 간혹 지독히 썰렁한 인간이라는 얘기도 듣는다.
문제는 나의 웃음유도는 머리 굴리면 안된다.
보통 웃겨 볼려고 머리 굴리면 다들 한마디씩한다.
"저 쉐이 내 보내 !"
내가 사람들을 웃길때는 흔히 돌발적인 상황을 잘 만들어낸다.
전혀 뜻하지 않는 상황
난 웃기려고 하지 않았는데 어떤 분위기가 있으면 그걸 타고
사람들 웃기는데 일순간에 썰렁하게 만들어 버린다
이런걸 난 엽기라 부른다.
앞으로 머리쓰지 않기로 했다.
적어도 사람을 웃겨 보는데서요
ps. 허허..
나의 문제의 요지는 남자들 앞에서는 잘 못웃기는데
여자 앞에만 가면 잘 웃긴다.
역시 껄떡임의 황제 답군 ^^;
씨익~~~~~
허나 그런 여자들은 껍데기만 여자들이고
진짜 여자 앞에서는 말도 잘 못한다.
아웅.........
껍데기는 가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