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롼의엄선글] 엽기적인 그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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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lf3 ( Hit: 158 Vote: 1 )

때르르르르릉~~~~ 때르르르르릉~~~~~

" 여보세여 ? "

" 견우야 나야 부평역으로 이쁘게 하구 와라 "

" 이쁘게??? -_-;; "

" 응...오늘 내 친구들 만나기루 해꺼등... "

" 야야...니 친구들 만나는데 내가 거길 왜 가 "

" 애들한테 너 소개시켜 준다구 해써 얼릉와.. "

부평역 XX 까페 임뉘다...


저 쪽에 그녀의 일땅들이 보임뉘다....5명...어라..남자두 한개 껴 이씸니다..

테이블에 다가가자 마자 그녀가 절 보구 말함니다...

그녀 : 어 와꾸나...앉아~ 얘들아 내가 말해떤 견우야...

일땅 : 안녕하세여?....호호호...귀여우시네여....

견우 : 안냐세여~ (허걱 귀엽따는건 안생겨따는 표현...
나두 막굴러먹던 노미다 알껀안다....칫...)
와 다들 진짜 장군깜이네여...-_-;;

분위기를 보아하니...그녀와 저...커플 한 쌍...그리고 여자분 2명...대강
이러터군여.....주문을 해씸니다...

커플은 팥빙수 한개.....여자분 2명은 커피.....저는 콜라를 머글라구 핸는데
그녀가 막무가네로 팥빙수를 가치 먹짜며 시켜씸니다...-_-;;

앞에 앉은 커플이 닭살도께 함니다...지 수까락으로 지가 퍼머그면 대지...

시선은 아랑곳 하지 안쿠...두리 번가라 가며 상대방 입에 팥빙수를 퍼 머기구
난리임뉘다....

" 자기야 아~~~ "

그 시간 그녀와 저는 팥빙수 쟁탈전에 드러 가씸니다...

손대기 엄끼...무조껀 수까락으로만 먹기...수까락에 침 무치기 엄끼...

" 파바바바바박~~~ "

그녀와 저는 손이 안보임뉘다...

" 야...너 떡 2개 집어짜나...얼릉 한개 내려놔..-_-;; "

예리한 그녀 어케 아라찌...떡 한개는 팥속에 숨겨서 집언는데...-_-;;

까페를 나오자 쏠로인 여자분 2분은 약속이 이따구 간다구 하더군여..
진짜루 약속이 인는건가 머르지만....암튼 가씸니다.. 이젠 닭살 커플하구..
그녀와 저만 남아씸니다....

모하까 모하까....고민을 하다가 영화를 보러 가기루 해씸니다...

극장에는 사람이 별루 엄떠군여.....우리 4명은 나란이 앉아서 영화를 바씸니다.
물론 팝콘도 2 봉지 사가지고 드러 가씸니다..

주위가 껌껌해 짐니다...영화가 시작함니다.....닭살 커플을 바씸니다..

남자의 손은 여자의 어깨에 여자의 손은 남자의 허리에 각각 남은 한손은
서로 꼬오오옥...부짭구 이떠군여......

그리곤 심심하면 여자가 손을 노쿠 팝콘을 꺼내서 남자입에 한개 자기 입에도
한개 .......... 떱...-_-;;

그 시간 그녀와 저는??????

팝콘 봉지에 손을 서로 집어 너을라구 피터지게 싸우고 이써씀다...-_-;;

서로의 입에는 팝콘이 하나가득 드러 이씸니다...어그적 어그적...

그녀와 저의 손이 동시에 팝콘 봉지로 들어 가씸니다....서로 땡김니다~
" 푸우우욱~ " 소리와 함께 팝콘이 하늘로 나라감니다....

마치 불꽃놀이 하는거 가씸니다..-_-;;

그녀와 저는 동시에 닭살커플을 봐씸니다...... 극장안에 특히 바로 앞에서

팝콘 벼락을 맞은 사람들과 뒤쪽에 이떤 사람들이 모두들 닭살 커플을 처다

봄니다......

" 그녀와 저는 회심의 미소를 지어씸니다.....흐흐흐흐 ^_______^ "

그녀한테 술을 쪼끔 먹는 다는 다짐을 받고 우리는 술집으로 가씸니다..
( 왠지 아시져??? 그녀 + 술 = 사고 )

술이 쪼끔 들어가니 우리 앞에 커플은 더욱 찐해짐미다...전생에 닭이연나

봄니다......아예 껴안꾸....뽀뽀 하구.....

그녀와 저요??? 가위 바위 보 해서 따귀 때리기 노리 하고 이써씀다..-_-;;

" 가이바이보 "

그녀 : ÷?

견우 : 보

그녀 : 대시지요..........

" 쫘아아악~ "


그녀와 전 평생 가두 백날 가두 절때루 닭살 돋을 짓은 못할 꺼 가씸니다..
하긴 그럴 사이두 아니지만여........

그녀가 요즘 많이 웃는 것 같습니다..헤맑게 웃는 모습을 보면 너무 뿌듯함니다.

이젠 제가 그녀를 떠날 때가 가까와 지는것을 느낌니다......


본문 내용은 9,277일 전의 글로 현재의 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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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rst Written: 02/26/2009 00:56:26
Last Modified: 08/23/2021 11:46: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