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삐] 사람들과 술을 마시다 작성자 dolpi96 ( 1999-11-23 09:19:00 Hit: 199 Vote: 29 ) 사람들과 술 마셨다. 뭐.. 술마셨다는게 대수냐 할 수도 있지만 우리 회사는 사람들이 술을 잘 안 마신다. 어제 남자 3명, 여자 1명 요렇게 마셨는데 구중에 내가 입사 2년 2개월째 로 가장 노땅이었다. 허걱 ......... 말로만 듣던 이대리님의 높은 기 ! 목소리가 상당히 높았다. 하지만, 나랑 비슷한 취향을 가지고 있고 잘 맞 는것 같더군 - 학번은 91학번이지만 나이는 27살 이다. 2년 일찍 학교애ㅔ 들어갔다는 군 이미 술 한잔 하고 들어오셨는데... 행동하는건 정말 터프 그 자체라고 해야겠다. 나보고 왜 그렇게 쑥스러움을 많이 타냐면서 그러는데.... :-P 이 대리님 기에 눌려 버렸나 TT 1차는 6만원 정도 나왔는데 이대리님이 냈다. 2차는 통닭집으로 다른 사람이 내고.... - 아직 나이론 막내라 이런점이 좋다 ^^; 호호호 쩝...근데 6만원은 얼마 안나온거라고 한다. 잘쏘는 이대리님... 무서운 분일세.. 예전에 정보시대에 계셨다고 해서 은미 누나 아냐고 했더니 알고 있 더군... 역시 이 바닥은 좁아 ^^; 언젠가... 처음 입사할땐 TV에 보는 그런 회사 모습 - 입사 환영식 회식, 일 끝나고 술 마시기 많이 기대반 우려반 이었다. - 나 술 못한다. 소주 3잔. TT 그래도 어제는 소주 4잔, 맥주 500cc 마셨다 - 가슴 뿌듯 ^^; ( 별 스러운놈 있다고 하겠지만 헤헤 ) 새벽 3시... 회사로 들어갔다. 아웅... 경비아저씨에게 되게 미안하더구먼~~~ 아침에 일어나니 9시다 아직 세수도 안했지만 ^^; 오랫만에 "공감대"라고 해야 할까 모두들 스스로 정체되어 있다고 믿고 있다. 나 역시 내가 회사 들어와서도 발전 없이 정체되어 있다고 생각하는데 다른 사람 역시 그런 생각을 하고 있다는게 신기했다. 모두들... 자기만 회사에서 불필요한게 아닌가 하는 생각들 상당히 재미있다. 모두들 같은 생각을 하고 있다니 ^^; 하지만... 우리 모두 회사라는 조직해서 필요한 사람들이지 그리고.... 정체성을 느끼면 그러지 않기 위해서 다들 나름대로 노력하고 있고 +-----------------------------------------------------+ 멋진 삶을 위해 노력하고 싶은 이.하지만...멋진 삶이란 ? ICQ : 40830489 인터넷친구 : 3861-7717 본문 내용은 9,228일 전의 글로 현재의 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Post: https://achor.net/board/c44_free/26008 Trackback: https://achor.net/tb/c44_free/26008 👍 ❤ ✔ 😊 😢 Please log in first to leave a comment. Tag 각 Tag는 , 로 구분하여 주십시오. 28156 1482 179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 댓글들에 오류가 있습니다 [6] achor 2007/12/0856068 24774 [롼 ★] 치과 elf3 1999/11/23162 24773 [가시] 기차는 7시에 떠나네.. thorny 1999/11/23175 24772 [롼 ★] pump & buck elf3 1999/11/23153 24771 [두목★] pingu96 (이문숙) 가입축하합니다~ ♪ elf3 1999/11/23216 24770 [롼 ★] ... elf3 1999/11/23204 24769 [돌삐] 주저리 주저리 dolpi96 1999/11/23188 24768 [돌삐] 사람들과 술을 마시다 dolpi96 1999/11/23199 24767 [마이멜디] 무 3515252 1999/11/22257 24766 (아처) 옛 애인 다시 만나기 3 achor 1999/11/22279 24765 (아처) 나는 오늘 깨달았다. achor 1999/11/22201 24764 [사사가입] 가입신청입니다. pingu96 1999/11/22198 24763 [해밀나미] 예감 나미강 1999/11/22194 24762 [맛스타] 뚜벅이라.. beji 1999/11/22197 24761 [맛스타] 수갑 beji 1999/11/22202 24760 [맛스타] 애정의 한가지 이유.. beji 1999/11/22184 24759 [맛스타] 사랑?집착? 결국은....? beji 1999/11/22155 24758 [퍼온글/수민] 군인이 앤에게 보내는.. elf3 1999/11/21181 24757 [두목★] 해방53년(김민균)...가입 축하..^^ elf3 1999/11/21212 24756 [가입인사] 가입인사드립니다..(--)(__)(^^) -_-;; 해방53년 1999/11/21248 175 176 177 178 179 180 181 182 183 184 제목작성자본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