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프~!] 오늘은 내가 나갔었다. 작성자 wolfdog ( 1996-07-09 01:12:00 Hit: 199 Vote: 7 ) 오랜만이라면 오랜만이라고 할만한..바깥나들이었다. 적어도 우리동네를 벗어났었으니.. 칼사사란 동네에..신고식을 하고선..몇달만에 내가.. 얼굴을 내비치게 되었다. 미안한 말이지만..번개가 있는줄도 몰랐었다. 약속시간이 4시인데..5시까지..술을 마셨으니..이런.. 안가려고 했는데..아처 삐삐가 생각이 나서.. 부랴부랴..술김에..핫핫....갔지 모.. 혜화..리바이스앞이라..거기 서있었지..삐삐를 쳐놓고선.. 왠 멋진..아이가 나타나서..묻더군..(그 멋진 아이는 중하) 금방..알아채고선...뒤따라 가며..술김에 주저리 주저리.. 가보니..3차라던데..잔디밭에 모여앉아서 술들을 마시고 있더군. 금방 무슨 게임을 하데..? 음..머리가 딸리는 나로서는 망신을 안 당하기 위해..빠져나왔지만 ..나중에 생각해보니 참 실수다. 그냥 거기 껴서..신나게 두들겨 맞고 했으면..굉장히 친해질수 있었을 것을..쯧... 첫 인상들은 글쎄...밝은 곳에서 못봤으니..알 길이 없고.. 그냥 행동들을 본다면..글쎄..나랑은 솔직히 이질감 같은게 있더군.. 쉽게 말하면..내가 노는 거랑은 다르게 놀더라는 거야.. 근데...참 자연스럽게..놀더군..난 그렇게 놀아본적은 없는데.. 잔디에서 술먹은 기억이라면..통학버스 마지막 시간에 ?기면서.. 허겁지겁 속에 술 집어넣고선..술을 못이겨 토하고..재수 없으면.. 학교 호수에 빠지고..쯔읍..그렇게 놀이같은것을 해본적이 없었어. 노래도 부르더구나..그런 노래..들어 본적은 있지만..해본적은 없으.. 끄응..이거 뭐 다른나라 대학다니나 난..? 클클.. 어떻게 생겼을까 궁금했던 아처군도 봤고..호겸씨도 봤고..(담배 고마웠음. ..) 다른..기억 안나는 모든 분들도 반가웠고...아쉽다면..얼굴들을 제대로 못봐서 기억을 못하겠심.. 오늘 중하군..현식쓰의...주절주절대는 헛소리에 좀..신경쓰였을 것임..미안해..클클.. 그 잔디밭 있던 학교가 성대라고..? 푸푸..좋더군.. 3년만에 가본 대학로는 변함없이...정신없는 동네였고.. 젊음이 살아쉼쉬는 듯한 분위기였음.. 아 한가지 이상한것은.. 애들이 따로 따로 앉아 있던데..그게 이상한게 아니고..왜..오는 애들마다. "저기..칼사사야?" 음..오늘 칼사사 번개 아니었남? 끄응.. 흘흘..크..거기선 술도 거의 안마셨는데 주절대고 있군. 이만 쓰지.. 오늘 뵌 분들..모두 저를 기억해주시고.. 아까..내가 쓴 글의 일부 구절까지 기억하시는 무서운 여자분.. 누구여뜨라..XX공순 씨였는데...흘흘..무서웠음.. 게임할때 아그 팰때도 장난이 아니었고...으음.. 담 모임때 새로운 기분으로 다시 만납시다. 잘생기고 이쁜 얼굴들도 잘 볼수있는 곳에서.. p.s 기분같아선..그곳에 남아서..밤새 술마시면서..놀고 싶었지만.. 처음 나간 이로서 느끼는 낯설음은 어쩔수가 없더군.. 내가 잘 해야 그런감정이 없어질터인데..어쩌지? 난 그리 활발하지 못한데..끄응..~! 울프~! 본문 내용은 10,460일 전의 글로 현재의 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Post: https://achor.net/board/c44_free/2608 Trackback: https://achor.net/tb/c44_free/2608 👍 ❤ ✔ 😊 😢 Please log in first to leave a comment. Tag 각 Tag는 , 로 구분하여 주십시오. 28156 1482 1355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 댓글들에 오류가 있습니다 [6] achor 2007/12/0856068 2430 (^-^) 드뎌 칼사사에도 법대생이라니.. aram3 1996/07/09285 2429 (아처) 후기 achor 1996/07/09198 2428 [EVE] 남석이가 가입했다!!!! 아기사과 1996/07/09183 2427 [명환이]푸하하!!! 다맛푸름 1996/07/09201 2426 에잇. 나두 가입할래! royental 1996/07/09183 2425 (^-^) 무아의 무릎 찍기... aram3 1996/07/09188 2424 [나뭐사죠]난 오늘 대학로 첨가봐따~~야~~ 전호장 1996/07/09195 2423 (^-^) 윤경이두 보구 싶구...... aram3 1996/07/09199 2422 [EVE] 아처야!!!!!!! 아기사과 1996/07/09182 2421 (^-^) 나두 뿌빠 보구 싶다.. aram3 1996/07/09197 2420 (아처) re 4084 4090 achor 1996/07/09186 2419 [재성] To. 여주. 오직너를 1996/07/09200 2418 (아처) 성검의 글들... achor 1996/07/09211 2417 [울프~!] 오늘은 내가 나갔었다. wolfdog 1996/07/09199 2416 하하..아처야 성검 1996/07/09320 2415 하나더! 성검 1996/07/09270 2414 [EVE] 광훈아!!!!!! 아기사과 1996/07/09199 2413 (아처) 왠지... achor 1996/07/09189 2412 [재성] 오늘 번개..놀라웠다..^^ 오직너를 1996/07/09200 1351 1352 1353 1354 1355 1356 1357 1358 1359 1360 제목작성자본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