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으로 양다리는 나쁜것으로 매도 당한다.
하지만..
계속 나이를 먹을 수록
지금 내가 사귀는 사람이 나의 짝인가....
때론 꽁깍지 씌어서 고생하는 자신의 모습을 한번씩 되돌릴
필요도 있다고 생각한다.
20대 중반
20대 후반.... 결혼할 시기가 다가 올 수록...
이런 생각은 더더욱 들겠지
난 사람은 다양한 사람을 만나봐야 한다고 생각한다.
- 그게 남자든 여자든
지금 사귀는 사람이 정말 자신의 짝이란 확신이 서지 않으면...
몰래 몰래 양다리도 시도해 봐야 한다.
- 양다리 역시 기술이다. 괜히 어정쩡하게 하다가는 있는 애인도
공중으로 사라진다. 펑사리~
그점에서
양다리의 성공 케이스인 x 누나를 굉장히 존경한다.
한 사람과 사귀며 자기를 좋아하는 남자에겐 그 사실을 숨기고 가끔씩
남자가 집요하게 만나자고 하면 한번씩 만나주며 쥐었다 놨다 작전을 쓰는
누나
더더욱 애가 타는 남자.....
그러다가 사귀는 남자가 실제 결혼문제에서 이런 저런 이유로 문제가 있자
차선책으로 자신을 좋아하는 남자를 선택한다.
처음엔 그런 양다리 작전에 다소 거부감이 있었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잘 한일이다.
만약 누나가 사귀던 남자가 깨진 상태로 있었다면 노처녀
딱지가 붙었겠지
양다리 애찬을 얘기하던 네명이 모두 공감하면서
한 직원이 이런말을 했다.
"민석씨도 제 과예요."
.........
회사 직원중 자기랑 결혼할 사람이 첫 사랑이라고 한다.
짝사랑,
자기가 좋아하는 여자는 자기 안 좋아하고
별로 마음에 없는 여자들은 자기한테 엉기고...
이러기를 28년
변변한 연애 한번 못하다가
28살에 짝을 만났는데 아마 결혼 할꺼란다.
쩝....
난 28살 되려면 아직 몇년 남았군 :-(
정말 그렇게 될 가능성이 나란 인간에겐 다분히 있다 흑흑..훌쩍
난 개인적으로 양다리
그렇게 나쁘다고 생각하진 않는다.
쩝...
양다리는 고사하고 하나도 없는 인간이
이런 얘기하니까 정말 웃긴다 :-(
ps. 선봤는데 남자 한테 전화왔다고 씩 웃는 여직원을 보니 남의 일이
아닌것 같다.
5-6년 후의 나의 모습인것 같어 흑흑...
"선본 여자한테 전화했어. 잘했지 히죽..히죽.."
윽.......
+-----------------------------------------------------+
멋진 삶을 위해 노력하고 싶은 이.하지만...멋진 삶이란 ?
ICQ : 40830489 인터넷친구 : 3861-77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