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우 4주 훈련 받았지만.
느낀게 참 많다
특히...
3중대 짬장을 하면서
모든 중대 사람이 돌삐를 알아 봤고
(좋은점도 있었지만 훈련시간에는 항상 찍혀서 고생좀 했다)
사조직도 또 몇개 결성해서
23일날 만나고
2월달
3월달....
모임을 또 몇개 나가야 할지 모르겠다
후...
99년 1월 1일
훈련소에서 훈련하면서 보내고..
군대는 12월 25일, 1월 1일도 훈련하더군 TT
오늘 퇴소하면서
40km 행군하고 쩔뚝거리는 1중대를 보면서
불과 며칠전 우리의 모습을 생각하고............
참....
4주라는 기간...
많은 변화가 있었다
(아이즈 암호까지 잊어 버렸다 하하)
그리고..
훈련소에서 가장 힘든건..
육체적 고통보다 갑갑함과 지독한 변비와
아침 마다 발기되지 않는 자신의 성기를 볼때이다
(조루나 발기안되는건 심리적 요인이 크다는걸 증명하는게
아닐까 한다....)
게다가...
한창때
성욕마저 4주동안 전혀 발생하지 않았다는게
신기할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