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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드미♥] 의문에 대한 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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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alteru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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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한 몸 뻗을 곳만 있음 됐지, 싶던때가 있었다.
저 비싼거 왜 격식차려가며 먹지? 다 똥되는건 매한가진데,
싶던때가 있었다.
그런 생각으로부터 벗어 나는 과정이
사회화과정 어른되기과정 가장되기과정인가 싶고,
관음증 환자가 되어가는 과정인듯 싶다.
좋으면서도 싫고,
어린시절 소풍 기다리듯 그렇게 기다리는건 아니지만,
몇 년 후의 우리네 모습이 조금 기다려 지는 이때에
별로 바라지 않는 모습,
그러나 통용되며,
무시당하지 않으며,
적당한 발언권이라도 갖으려면 어쩔수 없이 해야되는 것들
내가 '선지국'싫어하듯 싫은건 아니지만
그런건 왠지 싫다. 어.. 싫여~
아처의 의문 :
24이나 먹은 우리는 왜 아직도 그렇게 개구쟁이일까...
웬걸..
난 아직 그런게 좋다.
최소한 제대까지만이라도 은닉되길 바랬고,
여친들의 부름도 있었지만,
난 그런거, 그런것들에 아직도 끌린다..
그리고.. 너도 그럴거라 생각한다.
자본과 규모에 밀려난 이시대 젊은 시민.
우리도 그자리에 설 날 멀지 않았다.
전쟁이다.
어디서봤더라..
War decides not who's Right,
but who's Left..
satagooni,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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