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프~!] 변하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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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olfdog ( Hit: 206 Vote: 5 )

내가 많이 변했다.

밖에..싸돌아 다닐줄도 알고..

변한거라면 얼굴이 늙었고..술을 잘마시게 낮고..

내 방안에 재털이가 있어도 어색하지 않고..여자에 관심을 갖기 시작

했다는거..(예전에도 그랬지만 예전과는 좀 다른..)

나쁜 버릇이 생겼다면 술마시다가 담배를 무진장 많이 피게 되는데

담배를 아무데나 턴다는거..쯔읍...^^;

또 한가지 변한거라면..방학때 뭔가를 하지 않으면 안된다는

위기감을 느끼는거..하다못해 돈을 벌던지 공부라도 해야한다는..위기감..

길에 다니는 여자를 예사로 안보는것도 달라졌다면 달라진건가..? 끄응..

하하..머리에 뭔가를 바르는것도 달라진 점이군..

꼭 변해야만 하는지 모르겠지만 ..어제 고등학교 동창놈을 보니까

하나도 안변했데..잠시 나랑 비교하게 되더군..나는..좀 변햇는데..

짜식..걔는 여전히 담배도 안피고..술도 여전히 못하고..

외모도 변한게 없이 그대로 짧은 머리( 나도 짧지만..) 푸푸..

고등학교 졸업 앨범 속의 그대로..

변한다는게..좋은건지..나쁜건지...




달라진다는것..

그게 몰까?

울프...


본문 내용은 10,458일 전의 글로 현재의 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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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rst Written: 02/26/2009 00:56:26
Last Modified: 08/23/2021 11:46: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