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오스 김영태입니다. 몇분의 저의 과거 대표작을 올려달라고 해
서 한 두세네편정도 올려드리겠습니다. 이 글은 저의 1기 작품중 하나인데
이미 읽으신 분도 계실거예요 아마. 그런 분들은 아~~ 이 글을 쓴 사람 하시
겠죠 뭐 하하하... 오늘은 이거 하나 올려드리고 원하신다면 딱 한두편만 더
올려드리죠. 신작을 올려야 하는데 바쁘다보니 계획대로 안되는군요. 죄송합
니다.
[새로운 시도] 남자와 여자.
진 수 희 애
나 그 희애랑 헤어졌어. 왜냐구? 나 진수랑 헤어졌어. 왜냐구?
걔는 말야 무슨 여자애가 그렇게 걔는 말야 무슨 남자애가 돈
눈치가 없는지 지난번 내가 경양 몇푼가지고 째째하게 구니. 지
식집에가서 돈이 없어서 안달이 난번 지가 저녁 산다면서 근사
났는데 비싼거만 시켜먹쟎아. 내 한거 시키라고 해서 일부러 비
가 무슨 정주영 회장 아들이라도 싼것만 시켰는데 그뒤부터 삐져
되는지 알고 있나봐! 서 말도 안하는거 있지.
야! 그리고 우리가 만난지 벌써 야! 걔 말이야. 병신같이 용기
1년됐다. 그런데 아직도 첫키스 도 없어가지고 만난지 1년이나
를 못해봤다는거 아니냐. 지난번 되서야 첫키스를 시도하는거 있
에는 용기를 내서 시도해봤지만 지. 그래서 난 안된다고 했어.
글쎄 1년이나 지났는데도 안된다 여자 체면에 어떻게 덥썩 키스
는거야. 자기는 뭐 키스알레르기 를 하니. 그런데 한번 튕기니까
가 있다나... 내가 의학도는 아 이 머저리가 글쎄 키스를 안해주
니지만 세상에 키스알레르기가 는거야. 뭐 그런 거지같은 애가
있다는 소리는 단군역사이래도 다 있니. 사실 난 그날 좋은 예
출간된 의학서적을 모두 뒤져봤 감에 양치질도 두번하고 입에 향
지만 비슷한 알레르기증상도 없 수까지 뿌리고 만반의 준비를 했
더라 뭐... 는데 말이야. 기껏 한번 튕기니까
다음날부터 웬일인지 의학서적만
뒤지더군. 나참 기가막혀서..
처음만나 운전면허 없다고 그 어디 그뿐이니. 자신은 한국의 교통
앤 날 무시해버렸지. 어디 그 문제해결을 위해 운전면허를 안
뿐이야 노래방에 같이가서 음치 따고 대중교통을 이용한다는 이
라고 비웃던 그 애가 어찌나 밉 유같지 않은 이유로 나를 설득하
던지. 희애는 나에게 바라는게 려고 하는거야. 하지만 그런 가
왜그리 많은지. 그애가 바라는 식적인 말로 나를위로할수 있을
건 혹시 수퍼맨이 아닌가 싶어. 것같아. 솔직히 머리가 나빠서 못
난 정말 희애에게 지쳐가고 있 딴거지 뭐. 그리고 노래는 왜그렇
었다고... 게 지질이도 못부르는지 같이 노
래방 가면 쪽팔려 죽겠다닌깐...
야 그리고 무슨 여자애가 취미 그리고 말이야 진수 그자식은 남
는 나이롱뽕 특기가 킥복싱이 자새끼가 취미가 뜨개질 특기가
냐! 이건 나이도 어린게 매일 원예가 뭐냐.그렇게무능력하니
같이 동네아줌마들 모아놓고 내가 나이롱뽕이라도 쳐서 생활
나이롱뽕을 쳐서 용돈을 버는 에 보탬을 주는수밖에 더 있냐.
데 그게 아마 걔 아르바이트 그런데 나이롱뽕 친다고 날 되게
인가봐. 너 그 유명한 가리봉 구박하는거 있지. 세상은 능력제
동 나이롱뽕사건 알지. 그왜 인데 나이롱뽕으로 돈따는건 뭐
있쟎아. 가리봉동 사는 40대 그렇게 쉬운줄 알어. 그것도 다
아줌마가 나이롱뽕으로 남편 노동의 댓가라구... 지난번 크리
한달치 월급을 날려서 갈비뼈 스마스땐 글쎄 자기가 뜬거라며
세개 부러진 사건. 그때 돈 다 나한테 스웨터를 선물하는거 있지
따간게 바로 희애였다는거 아 얼마나 화가 나고 열받는지 가위
니냐. 로 확 찢어버렸다는거 아냐.
그리고 지난번 여관사건도 그 그리고 지난번 우리집 여관에서
래. 내딴에는 용기를 내서 일 있었던 일도 그래. 내딴에는 여
한번 저질러보려고 "야 우리 관비 아낀다고 우리집으로 데리
그거 한번 해볼까"그러니까 무 고 갔는데 이머저리같은 놈이
슨 여자애가 덥썩... "그래 내 문도 안잠그고 덥치쟎아. 근데
가 잘 아는 여관이 있는데 그 그날 하필 카운터가 쉬는날이라
리고 가지 뭐"하는거야. 난 괭 우리 아버지가 나와계실께 뭐니
장히 어렵게 말한건데 너무 순 그래. 더구나 설상가상으로 다른
순하게 나와서 황당하기도 했 데 가계시다가 갑자기 내 방문을
고 의외로 일이 잘풀린다고 생 열어보는데 내가 얼마나 무안했
각을 했지. 드디어 우리는 여 겠니. 난 진수가 문 잠근줄만 알
관으로 간거야. 야 임마침흘 고 있었거든. 아버지는 그날 내
리지마... 그래서 어떻게 됐냐 게 엄청난 실망과 함께 진수를
구. 난 급한 나머지 그애를 침 죽어라 패댕이치더라구. 그런 놈
대로 확 밀어붙였다가 여관 아 은 맞아도 싸지만 그래도 내 남
저씨한테 뒈지게 얻어맞었지 자 친구라 비명을 지르니까 쬐끔
뭐야. 아니 왜 여관 아저씨한 불쌍하더라. 그래서 그날은 기분
테 얻어맞았냐고. 난 희애 아 만 잡치고 우리둘은 그 앞에 포
버지가 여관을 경영한다는 사 장마차에서 쐐주에 닭똥집을 엄
실을 그날 처음 알았어. 알고 청 먹었지. 내가 왜 술이 잔뜩
보니까그게 바로 희애네 집이 취해서 너희들 집으로 전화했던
지 뭐야. 그러니 그때 내 꼴이 적 있지. 그날이 바로 그날이아.
어땠겠냐.
지난번에 한번은 누구 친구 어 또한번은 내가 미팅엘 나갈려고
머니가 돌아가셨다는 거야. 그 친구 어머니가 돌아가셨다는 핑
런데 전화를 빨리끊는게 어째 계를 댄적이 있었지. 난 뭐 그냥
수상하더라구. 그런데 그날 일 재미삼아 나간거니까 떳떳했지만
이 있어서 내가 사발에 술내리 그래도 소심한 진수가 상처입을까
는마을이라는 주점을 갔는데 봐서 그렇게 이야기한거였어. 그
나참거기서 희애가 미팅을 하 런데 진수도 그날 레포트 준비할
고 있지 뭐냐. 그것도 킥복싱 께 있다면서 잘 다녀오라고 하지
삼단인 애가 갖은 애교를 다 뭐야. 근데 말야. 알고보니까 이
떨면서 내숭을 떠는데 정말 구 게 사발에 술내리는 마을에서 미
역질 나더라구. 그리고 뭐 술 팅을 하고 있지 뭐야. 그래서 난
못한다나. 나랑 있을때는 쐐 막 가서따졌지. "야 요즘앤 술
주 두병은 문안한 애가 글쎄 집에서여자애들가고 리포트 쓰
술을못한다는 거야. 물론 여 냐!" 그랬더니 이게 더 큰소리를
기서 소주 두병이란 사읍들이 치는거야. "그러는 넌 사발에 술
두병을 말하는 거겠지. 야 대 내리는 마을에서 친구 어머니 장
한민국에 희애가 킥복싱 삼단 례식 치루냐!" 우리는 미팅이고
이라는걸 모르는 사람이 있다 뭐고 대판 싸웠지. 평생에 걸쳐서
는걸 그날 처음 알았다는거 아 나만 좋아한다고 하더니 다른 여
냐. 그런줄도 모르고 히애의 자와 미팅을 하다니... 이 배신감
파트너로 결정된남자애는 침 지가 뭐 공부를 잘해서 장학금을
을 질질 흘리며좋아하지 뭐 타면서 학교를 다닌다고 뻥까지
야. 야 솔직히 내 여자친구였 치면서 여자애들에게 사족을 못
던 애라 하는 말이 아니라 걔 쓰는데 정말 기가막히더군. 맨날
가 얼굴과 몸매하나는 죽이지 쌍권총차서 교수님 집에 돌아다
않니. 나도 맨처음에 그 매력 니기 일수인놈이 웬 장학금! 역시
에 끌린거고. 하지만 여자는 남자는 겪어봐야 그 능글맞음을
겉모습으로 판단할 문제는 아 알수 있다는거 아니겠냐. 예전에
니더라구.역시 여자는 다 여 는 진수는 안그럴거라생각했지만
우야 여우... 예외없이 남자는 다 늑대더라구..
그래도 지도 여자라고 또 100 우리의 100일째 만남이 이루어지
일째만남 어쩌구 하면서 내가 던 그날도 난 벅찬 가슴을 안고
그걸 까먹었다고 무지하게 화 초콜릿을 예쁘게 포장해서 가져
를 내던데. 여자애들한테는 갔는데 이 화상은 그 날이 무슨 날
그게 그렇게 중요한건지난 인지조차 모르고 있는거 있지. 무
정말 이해를 못하겠다니까. 슨 남자애가 그렇게 매너가 떡이
자기는 그날을 기념하기 위 냐. 넘들은 100일기념으로 금반지
해서 예쁘게 초콜렛을 포장 금목걸이도 해준다던데... 내가
해왔다나. 야! 그럼 뭐하냐. 뭐 그렇게 비싼걸 바라는것도 아
결정적으로 나는 하나밖에 안 냐. 그냥 싸구려라도 하나 주면
주고 지가 다 먹더라 뭐. 불 이 인간 정희애가 얼마나 좋아하
쌍한 표정을 지으면서 하나 겠냐 이거야. 열받아서 그초콜릿
만 더 달라니까 가서 사먹으 내가 다 먹어버렸지뭐.그런데
라나내가 초콜릿을 얼마나 진수 걔는 초콜릿을 엄청나게 좋
좋아하는데 그렇게 말할수 있 아하거든. 그래서 평소에는 내앞
는거냐 그래. 사실 난 그날 에서 설설 기더니 그날은 목숨을
100원밖에 없었걸랑. 그런데 걸고 초콜릿 상자에서 하나를 얼
요즘에는 100원짜리 초콜릿이 른 빼서는 부리나케 도망가서 화
없더라구. 그래도 먹고 싶은 장실 가서 먹는거 있지. 그런데
걸 어떻게... "야 토큰 줄께 잘못들어가서 여자화장실에 들어
딱 하나만 더 주라 응. 토큰 갔지 뭐야. 나올때는 눈치 시퍼
싫으면 100원 줄께" 하고 말했 렇게 됐더라구, 그 와중에도 다
지. 그 백원은 사무라이 쇼다 시 내앞에 와서는 "야... 희애야
운 한판 할려고 주머니 속에 하나만 주라 응"하는거 있지. 정
꼭꼭 넣어두었던 쌈지돈인데 말 정내미가 뚝 떨어지더라구. 무
그걸 준다고 해도 싫다지 뭐 슨 남자애가 그렇게 용기가 없는
야. 무슨 여자애가 그렇게 잔 지...
인한지...
제일 쪽팔렸던건뭔지 아냐? 전에 햄버거가게였을거야 아마.
지난번 어느 햄버거 가게에서 내가 '해리가 셀리를 만났을때'
있었던 일이야.글쎄 희애 걔 라는 명작을 보고 가장 감명깊
가 전날 '해리가 셀리를 만났 게 본 부분을 나도 한번 해봤
을때'라는 비디오를 봤다면서 는데 이 진수란놈은 예술적 감
가장 인상깊은 장면을 자기도 각이 없는지 계속 쪽팔리다면서
한번 해보겠다나. 그러더니 나가자고만 하는거 아니겠니.
갑자기 신음소리를 막 내지 하지만 그보다 더 열받는건 그
뭐냐. 난 깜짝 놀라서 먹던 센스없는 한국의 짭새들이지뭐
햄버거를 다 토했다니까! 니. 나를 경찰서로 데리고 가더
"정희애 너 왜그래. 미쳤냐" 니 진수가 무슨 짓을 했냐며 막
얼마나 쪽팔리던지... 따지지 않겠어. 그래 난 아무 짓
다른 사람들이 나를 강간범 도 안했다고 사실대로 말했는데
쳐다보듯 하고 그때문에 결 그들은 계속해서 거짓말 하지 말
국 나는 경찰서까지 끌려가 고 진수가 어디까지 만졌냐고 심
서 햄버거집에서 무슨짓 했 문을 하더군. 그런데 내가 생각
추궁을 당하는 수모를 하기에그때까지 진수는 내 손
겪어야했지 뭐야. 별 거지 밖에 잡아본적이 없는것 같아서
같은... 그래서 나도 그 영 손까지라고 했더니 진술서에다가
화 빌려봤는데 재미는 있더 손을 만졌음이라고 쓰고 지들끼리
라... 그럼 저 여자는 온몸이 성감대인
가봐! 함부로 건들였다간 큰일나
겠군 하며 쑤근되지 뭐야.
야! 어디 그뿐이냐 무슨 여 그전에 너무 피곤해서 지하철에
자가 그렇게 주접스러운지 서 깜빡 잠이 든적이 있었지 뭐
지난번에 같이 전철타고 가 야. 그런데 잠에 심취를 했던지
는데 자리가 하나 나서 앉 깨고 나니까 내 입가에 침이 묻
자마자 입을 쫙 벌리고 침 어있지 뭐야. 아니 그러면 남자
까지 흘리면서 잠을 자는데 가 좀 가려주는 아량도 있어야
저걸 여자친구라고 데리고 돼는거 아니냐구. 이건 깨워서
다니는 내가 한심하지란 생 남들앞에서 망신을 주는데 저걸
각까지 들더라. 나중에는 정 내 남자친구라고 데리고 다니다
도가 너무 심한것같아서 내 니 하는 생각이 뇌리를 강력하게
가흔들어깨우니까소매로 치지 뭐니. 그러는 지는... 지난
침을 얄~~ 닦으면서 "왜 다 번에 쭉~~빠진 여자가 전철에 타
왔냐?"하고 묻는데 정말 내 니까 입을 헤~~ 벌리고 나보다
가 불쌍하더라. 난 너무 화 침은 더많이 흘리더라 뭐. 나을것
가 나서 내가 쓰고 있던 모 도 하나 없는게 나정도 여자면
자를 벗어서 희애의 얼굴에 고맙지 뭘 더 바라냐구.
다뒤집어씌우며 말했아.
"아직 다 안왔으니깐잠이나
자뺘져자라!"
그러니까 희애가 뭐라는줄
아냐? "고마워"하고 또 자
는거 있지.
걘 그리고 약속도 너무 안지 나도 진수랑 화해하고 싶었던 마
켜. 헤어지기 몇일전에도 우 음도 있었다고... 그렇지만 서로
리가 싸운것을 직접 화해하 얼굴보면서 화해를 하자니 좀 쑥
기가 쑥스러워서 마지막으로 스럽고 해서 통신으로 채팅을 하
통신으로 서로 타협을 하자 면서 서로 오해를 풀려고 했다고.
고 말하고 약속시간에 채팅실 그렇지만 세상일이라는게 어디 내
을 열었지 뭐야.방제목은 희 맘대로 되는게있니. 나도 하이텔
애와의 만남이란 제목이었구. 에 접속하려고 무진장 애썼다. 밤
그런데 이게 뭐야. 그날 난 10시부터 고속,중속,저속을 사정
정확히 말하면 희애를 만났지 없이 걸어댔지만 접속이 안되는데
만 못만났다고도 할수 있어. 어떻하냐. 야! 아마 하이텔때문에
희애와의 만남이란 방제를 해 헤어진 연인사이 많을거야... 하
좋으니까 하이텔을 쓰고 있는 긴 그날 접속을 하긴했재. 그런데
모든 희애란 이름을 가진 여 접속을하면 뭐하니.go chatting
자가 다 오더군. 그러면서 모 이란 명령어를 치니까 불현듯 '잠
두 저요...저요...저요... 하 시만 기다려주십시요'라는 불길하
는데 아니요...아니요...아니 고도 상서로운 징조가 나오더니
요...대답하기 바쁘지 뭐야. 아니나 다를까 난 그날 깜빡하고
그날 난 하이텔에 희애란 이름 잠이 들었는데 일어나보니까 아침
을 가진 이용자가 무지하게 많 7시정도 되지 않았겠니. 그런데
다는 것을 새삼스럽게 느꼈다는 그때까지 '잠시만 기다려주십시요'
거 아니냐.난 밤새도록 희애 라는 메세지가 보이지 뭐니. 난
란 이름을 가진 여자들과 대화 히스테리증상을 보이면서 컴퓨터
를 했는데 그때문에 통신비 많 하드본체와 모니터를 붙들고 흔
이 나왔다고 엄마한테 얻어맞고 들고 발광을 하며 "야~~ 이자식아
눈물찍 콧물찍... 그래도 난 얼마나 더 기다리란 말이야!!!"
인심이 좋아서 다시한번 기회 하고 난리부르스를 쳤지만 그 댓
를 준답시고 나우콤에서 채팅 가는 엄마한테 뒈지게 얻어맞는
을 하자고 했지. 그래서 나우콤 것뿐이었어. 난정말 화해를 할
에서는시행착오를 다시겪지 려고 노력을 했다고. 하지만어쨋
않기 위해 비방으로 희애와의 던 약속을 못지킨건 나니까 다시
만남을 만들었어. 조금 있으니까 한번 기회를 준다며 나우콤 채팅
희애가 들어오더라구. 그래서 실에서 보자는 진수의 말을 듣고
'희애 안녕'이라고 치니까 정희 쬐끔 고맙다는 생각을 했는데 이
님이 통신장애로 퇴장하셨습니다. 건뭐... 나우콤은 접속하는데는
라는 메세지가 나오면서 나가버 그리 오래 걸리지는 않더군. 그런
리는 거야. 잠시후 또 오더니 또 일단 방에만 들어가면 자꾸 쫓
그러더군. 잠시후 또 그러는거 겨나면서 통신장애를 외치는데 결
야. 그래서 이게 날 놀리나 그 국 그때문에 나는 밤새도록 접속을
래서 우리는 결국 화해하지 못 했지만 진수와는 한마디도 못하고
하고 헤어진거야. 말았지 뭐야.
뭐... 정말 아무 미련도 없냐 뭐... 정말 아무 미련도 없냐고.
고. 야 그럼 그런 여자애한테 야 그럼 그런 남자애한테 무슨 미
무슨 미련따위기 있겠냐!.... 련따위가 있겠냐!...............
.............침묵............. ............침묵............
그래도 걔 얼굴은 참 이쁘고 그래도 걔 순수한게 꽤 괜챦은 애
꽤 괜찮은 애였는데... 뭐 가 였는데. 가끔 너무 소심해서 화가
끔 나이롱뽕때문에 싸운적은 난적도 있었지만 나하나만은 끔찍
많지만 사실 그 딴돈도 다 나 히 아껴주고 위했는데. 자신이 돈
를 위해서 썼거든. 나 영화보 이 없어서 내가 언제나 돈을 쓰는
여주고 먹을거 사주고 그러는 걸 되게 부끄럽게 여기기도 했지.
데 다 썼을거야 아마... 따지 따지고 보면 여자인 내가 조금만
고 보면 내가더 좀팽이인지도 더 이해를했어도 이런 일은없었
몰라. 너에게 이렇게 이야기하 을지도 몰라. 너에게 이렇게 이야
다보니 그런 생각이 드는구나. 기하다보니 그런 생각이 드는구나.
안돼겠다. 나 사실은 아까부터 안돼겠다. 나 사실은 아까부터 진
희애를 흉보고 있었지만 사과 수를 흉보고 있었지만 사과하고
하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았거 싶은 마음이 굴뚝같있거든. 나 사
든. 나 사과전화 걸어야겠어. 과전화 걸어야겠어.
그럼 다음에 또봐. 그럼 다음에 또 봐.
따르르릉~~~ 따르르릉
"미안해그리고 널사랑해"
여러분 어딘가에 자신의 이성보다 더 좋은 사람이 없나를 찾기보다는
자신의 이성에게서 좀더 좋은 점을 발견하는데 시간을 투자하세요.
여러분의 곁에 있는 남자가 또는 여자가 여러분에게 가장 절실한 사
랑을 줄 그사람일수도 있으니까요...
여기에서 주인공 진수와 희애의 친구는 바로 이 글을 읽는 여러분 자
신입니다. 지금까지 김영태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