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말이야 과외 하구 밤 10시쫌 넘어서..
집에 딱 들어왔거든..
근데... 말이야 몬가가 아아아주 허전한 거야...
왜 그럴까..?
생각을 잠시 했는데...
갑자기 가슴이 아파오더니... 눈물이 핑 도는 거 있지..
러비가 없어진 거야...
누구 준다, 준다, 그러더니..
오늘 나 학교가구 과외가구 한 사이에..
갔다줬나봐...
넓은 마루가... 러비가 정신 없이 뛰어다닐때에는..
정신이 없어서.. 좁아 보였는데..
오늘은 왜 그리.. 넓어보이니..?
예전에는 아니, 오늘 아침만 해두..
밥 먹다가 모 먹을꺼라두 떨어지면..
줏을 사이도 없이.. 달려와.. 덥석 물고 가곤 했는데..
오늘은 깡넹이 먹다가..
깡넹이가 떨어졌는데... 달려오는 우리 러비가 없어서..
눈물이 난다...
오늘 갈 줄 알았으면...
우리 러비 오늘 아침에 한 번 뽀뽀라두 해주고..
우리 러비 이쁜 눈 마니마니 쳐다보구..
마니마니 쓰다듬어 줄껄...
우리 러비는 참 귀엽구... 착한 요크셔였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