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살 충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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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light ( Hit: 159 Vote: 3 )

지난 여름방학때 까지만 해두 난 자살충동을 종종 느꼈었다.

글쎄.. 뭐 특별한 이유가 있었던 건 아니고... 그냥 사는게 힘들고

가치가 없다는 생각에서였을 것이다. 마냥 죽는다죽는다 하는 생각

을 하니깐 만사가 다 어두워 보이고 그래서 내 마음속에서 자살이라

는 단어를 서서히 지워 나가려고 노력했구 지금은 거기서 많이 벗어

난거 같다.

말은 무엇을 이루어 내는 힘을 가졌다고 하던가? 부정적인 단어만

내뱉어 내던 때랑은 많이 삶이 달라진걸 느끼고 있다. 그런데 오늘

내 친구로 부터 죽고 싶다는 말을 들었다. 남자친구와의 관계가 너

무 힘들다나? 물론 난 펄펄뛰며 말렸다. 그런거 말고 뭔가 긍정적인

말을 입에 달고 살아보라는 충고와 더불어...... 물론 한번에 씨가

먹혀들진 않았지만......

내가 살아남아야(?) 하는 이유를 또 하나 발견한 거 같다. 내가 뭐

인류를 어둠속에서 구원해 내는 신은 아니지만 날 필요로 하는 사

람에게 도움을 주면서... 그렇게 살고 싶다.


본문 내용은 10,371일 전의 글로 현재의 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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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rst Written: 02/26/2009 00:56:26
Last Modified: 08/23/2021 11:46: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