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지겹고 짜증나고 괴롭고 잠오는
수학강의를 한 여자아이의 희생으로 아주 잼 있게 듣고 왔다.
그여자애는 우리 민족성대 파탄경제학부의 여학우임이 분명하다.
그 싹아지 없ㄴ느 것 하고
그 현란한 말발에다가..
외모답지 않은 당돌함...(<===이쁜 아이만 당돌해야한다는 나의 지론)
그리고 교수를 쪽팔리게 만드는 배짱 ...(<==그애는 똥배가 없었다.)
기타등등...
사연은 이렇다...
교수가 아니 강사가 수학책에 있는 초월함수 미분법을 숙제로 냈다.
그런데 그문제를 풀기위해서는
고교 이과수학의 도움을 받아서 탄젠트의 성질을 알아서 푸는
그런 파탄적인 문제였던 것이다.
(난 그때 졸고 있어서 당시의 문제내용은 친구한테 침딱고 물어서 알았다.)
그런 더러운 파탄의 문제에 격분한 나머지 그애는..
"치~~ 이 XX, 이런 X은 문제를.."
"이씨~~~ 치~"
이런 말을 연발하는 것이 아닌가?대단한 파탄자였다.
그런 성격이 파탄적인 얘는 아마 성대 파탄경제학부에만 있어야 할 것이다.
그런 파탄의 여자애한테 X니 당하고 있던 교수는 보복심리로
"그럼 그 문제는 여학우가 풀어서 담에 다른 학우한테 갈커 줘요"
라는 그 제자에 그 교수란느 파탄적인 결정을 내렸고...
당시 강의실의 분위기는 파탄과 파탄이 만나서 파탄의 최첨단을 걷고 있던
분위기였고 다른 학우와 빵꾸를 떼우러 들어온 선배들은
두 파탄의 격돌에 파탄적인 박수만을 치고 있었다.
이렇듯 파탄은 우리 민족성대 파탄경제학부에만 있는 것이고...
오늘 칼사사의 아처글을 보며 역시
"안에서 새는 파탄 밖에서도 샌다"
라는 파탄적인 결론을 내리고 말았다.
여기저기 난무하는 아처에 대한 파탄에 가까운 글들...
그리고 그런 파탄에 받아치는 아처의 파탄에 가까운 울부짖음...
역시 파탄경제학부로군...
(앗~지금 오디오에서는 셀린디온 아줌마의 "ALL BY MYSELF"가 나오는군)
다른 것이 아니라 순우아처의 파탄에 가까운 나에 대한 쪽지열?
내가 집에 일찍히 와서 칼사사의 글을 되새김을 해보았지..
아처야~~~~그래 칼사사의 글이 무척 감동적이더군...
아처야~~~~그래도 네 글은 문제가 좀 있는 듯하다...
아처야~~~~왜 그리 비방과 모함의 목소리가 많은 걸까?
아처야~~~~경화,경원 성훈은 누구니 특히 널 10더군...
아처야~~~~평소에 덕을 쌓아야 두목에서 아니 쫓겨나지...
아처야~~~~너의 자취집이 혹시 칼사사 멤버들 덕에 닭장이나 돼지우리가 되지는..
아처야~~~~나도 칼사사를 할터이니...나도 좀 끼아줘...
아처야~~~~언제 한번 핵교에서 같이 터미날실에 학교 전화로 통신이나 한판?
아처야~~~~더욱 수고 하고 쿠데타로 두목에서 쫓겨 날때까지 몸조심해...
아처야~~~~통신 너무 자주 하지 마라.할려면 전화비를 엄마 통장에 몰래 자동이체...
아처야~~~~나의 글을 이까징 읽는 다고 수고 했다.너도 널널하구나 글이나 읽고..
아처야~~~~이제 그만 할께.이글읽고 나 미워하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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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인즈(heroha)님이 나가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