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처) 칼사사 게시판의 글들을 읽어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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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chor ( Hit: 206 Vote: 7 )

1번부터 12661번까지
4월 25일부터 11월 27일까지

너희들의 삶과 생각들이 고스란히 담겨있는
너무도 사랑하는 우리 게시판을 보고 있자면
항상 난 너희들에게서 많은 것을 배우고, 또 느낄 수가 있단다.

너희들이 어떻게 삶을 살아가는지
너희들이 어떤 생각을 갖고 있는지
이런 사소한 것들을 통해서 너희들을 점점 더 많이 알아가고
그만큼 친해지는 것은 얼마나 큰 행복인지 말로 형용할 수 없을 것 같아.

새로운 친구가 와서 처음으로 만날 때의 그 신선함,
정말 친했던 친구와 조금씩 멀어질 때 느껴지는 그 아쉬움...

아무 의미없이 흘러버린 1996년에서
내게 남은 유일한 의미는 바로 이것들인 것 같아.

난 앞으로도 영원히 너희들과 여기 우리 게시판을
아름답게 사랑할꺼야~ ???~





자랑찬 칼사사 무적 두목
3672/0230 건아처


본문 내용은 10,319일 전의 글로 현재의 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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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rst Written: 02/26/2009 00:56:26
Last Modified: 08/23/2021 11:46: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