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기차를 타고 가며 계속해서 겨울 바다 노래를 부르기두 하구...
떠든다구 눈치주던 주변 사람들 시선엔 아랑곳하지 않구 친구들과 실컷 떠들기두
했지.......
물론 좋은 것두 많았지만....
내 기대를 저버린 것들두 많앗지....
밤기차에서 내리자마자 서루 손님을 끌어가려는 버스기사아저씨들과... 그러저러한
것들.....
하지만 여행이란 것은 정말 사람의 마음을 여유롭게 해 주는 것 같다...
내 마음을 무겁게 누르던 많은 것들을 떨쳐버릴 수 있게두 해 주구...
내가 몰랏던 친구의 또다른 모습을 알게두 해 주구......
비록 눈을 보러 떠났는데 오히려 서울에만 눈이 와서 아쉽기도 했구...
설악산을 눈앞에 두구두 올라가보지두 못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