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자연대회의 (2001-11-30)

요즘 이것저것 일들이 많이 밀려있어서
미쳐 시청자연대회의에 관한 이야기를 정리해 놓지 못했습니다.

시간이 된다면 다시 기록해 둘 것을 약속하며,
일단은 가볍게.

사실 기대와는 달리
방송4사가 모조리 기습적으로 불참을 선언하여
반쪽뿐인 포럼이 된 것도 사실입니다.

그렇지만 개인적으로는 좋은 기회라고 자평합니다.
시민운동에 관련된 여러 단체들을 만났고,
그들과 토론하고, 식사하고, 이야기 하며
서로간의 생각들을 정리해 볼 수 있었고,
또 상호간의 연대나 협동의 좋은 계기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

아무 경험 없는 제게 있어서
아주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여러 모로 많이 도와줬던 keqi에게 감사하며...

- achor WEbs. achor

본문 내용은 8,319일 전의 글로 현재의 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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