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습니다!! 박카스가 여름 최고의 별미가 될 수 있는 이유는 이와같이 건강을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여름철 더위도 더위지만 몸이 허해지기 쉬운 계절, 매일매일 힘든일을 하는 직장인에게 박카스를 마시는 것은 정말 힘을 나게 합니당...
그러나!!
박카스를 먹어본 사람은 알겠지만, 그 양에 있어서만큼은 조금 불만을 갖게 됩니다. 너무도 아쉬운 그 양, 한모금 마시면 그걸로 끝. 누가 달라고라도 하면 무서운 눈으로 째려보게 되며, 직장 동료들간의 불화의 씨앗이 되기도 합니다. 만약 상사가 조금 달라고 한다면 어쩔 수 없이 드리겠지만, 상사에 대한 불만감이 쌓이게 되죠...
박카스를 원없이 먹을 수 없을까?
아마, 모든 박카스 매니아의 소원일 것입니다.
동아제약은 박카스란 브랜드에 대해서 더 투자를 하고 연구개발을 해서 신상품을 계속 내놔야 합니다.
다음은 제가 상상하는 박카스의 확장판입니다.
▶ 박카스 1.5 리터 PET 버전
▶ 명절 선물용 고급 박카스
꿈에 그리던 박카스 1.5리터!!
나오기만 한다면 불티나게 팔릴것은 보지않아도 뻔합니다!!
동아제약 측은 박카스의 병을 다시 회수하지 않아도 될 뿐더러, 회사에서는 동료들간에 박카스를 나눠먹는 아름다운 동료의식이 싹틀수 있습니다.
버스기사 아저씨는 박카스 1.5리터를 차안에 비치, 틈날때마다 마시고 종점에서 일어나지 못하는 학생이 여러명 있을경우 한잔씩 따라주며 "학생들, 힘들지?" 라는 아름다운 광경을 연출할수도 있습니다!!
선물용 박카스!!
대게 선물용 음료라면 위스키와 양주입니다. 이 무슨 국력의 낭비입니까? 외화나가죠,
국민들은 좋은 명절에 선물받은 위스키를 먹고 뻗어버리기 일수입니다. 정말 국가적 손해라 아니할 수 없습니다.
이세상에 주류를 선물하는 풍조는 없어져야 합니다!!
그래서 나온것이 이 선물용 박카스!! ㅠㅠ 감동 그 자체입니다.
더이상 선물로 위스키를 주고받는 일은 없어야 할 것입니다.
여기까지 하다보니 조금더 욕심이 생기는 군요.
박카스 1.5리터도 좋긴 하지만, 더 많이, 더 편리하게 박카스를 마시면 좋겠다... 라는 생각을 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