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aser의 엽기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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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빵 분주한 아침이였다 한번도 아침 6시에는 일어나 본적이 없는 씨저.. -_-;;

물론 밥을 먹어야 하기때문에 일찍일어났다. -_-v

이게 바로 절대로 굶지 않고 건강? 하게 사는 나의 이유이다~!

준비하고 이것저것 준비하고 40킬로에 해당하는 짐들을 번쩍들어 옮겨서

택시를 타고 인천공항으로 출동!! 아~싸~



아침공기를 마시면서 도착하자마자 아저씨들과 함께 담배 한개피를 피우고,

열라 고상하게 보였다~! 움훼훼 근데 그인간들이 이상한 눈빛으로 처다봤다..ㅜ.,ㅡ

보딩 패쓰를 받아서 게이트로 향하려던 순간.친구들에게 전화 한텅씩 쎄려주고

한시간이나 남았길래 난 여유로이 커피를 사들고 또 다시 흡연구역으로~

오호~ 왠 노랑 머리 여자애가 앉아 있썼다.

물론 머리가 까만 아저씨들도 바글거렸다.히히 역시 굴하지 않고~

옆에 앉아서 오랜만에 영어를 나부렁 거렸다. -_-a

아마도 누가 들으면 10년만에 만난 친구들이 하는 대화를 한다고 생각했쓸꺼다.



드뎌 보딩.. 뱅기 안에 들어갔는데. 옆자리에는 한 85년생정도 되보이는 남자애(? )가 있썼다.

굴하지 않고 또 다시 타겟 작성.. 으흐흐

그러나 나보구 자릴 바꿔 달라는 것이다. 앞에 앉은 여자애랑..ㅠㅠ

괜히 심술이 나서 싫다고 했다.흑.. ㅡ_ㅜ



뱅기는 뜨고 난 잠이 들라고 그러는데 밥을 주는 것이다.

그래서 먹고 있는데. 갑자기 뱅기가 미친듯이 흔들리는 것이다.

청룡열차 저리가라다..ㅡ.,ㅡ

사선으로 보이는 자리에서 어떤 이뿐 뇨자얼굴이 사색이 되드니.

갑자기 "우웩~"이러는 것이다 푸헤헤헤 갑자기 토 냄새가 이빠이 진동하고

졸라 드러웠다 히히히 난 굴하지 않고 밥도 다 초목었다.



물을 마시려는 순간 또 한번 발칵 뒤집혔다. 물은 나의 옷으로 직빵 떨어졌구..

난 물개가 되었다 이씨.단번에 나의 사랑스런 입에선 "엇!!썅!! 씨발 운전을 어케 하는거야~"

잠시후에 이뿐 언니의 목소리가 낭낭하게 방송 되었다 이상기류 랜다.. -_-

굴하지 않고 또 잠을 청했다 근데 요번엔 도저히 잠을 잘수가 없었다.

뱅기는 지멋대로 움직였다.날개가 45도 정도로 반동~!화장실도 가지말랜다... ㅠㅠ

또 가지말라면 존나 가고 싶은게 인간의 심리이다.. 히히-_-++



그러거나 말거나 이뿐언니의 손을 뿌리치면서 화장실엘 갔다.

그러나!!!!헉!! 화장실은 어느새 누군가의 소행으로 예상되는.

윽.. 누가 무섭게 싼것이다. 근데 그게 많이 흔들려서 그런지...

이리저리 튀고 날라댕기고.. 흑... ㅠㅠ

급하길래 쓸러고 그랬는데. 도저히 쓸수가 없었다.



난 일등석쪽으로 유유히 들어갔다.

이뿐언니 요번에도 또 다시 태클을 걸었다. "거기 일등석 자리인데요?"

나 "... 근대요? 언니가 저쪽 화장실 가보면 알아요"

그리곤 걸어갔다.. 흑... 역시 돈이 사람을 멋지게 만들어준다.

난 설사와 한판승부를 하는동안 일등석에 앉은 인간들은 고급스런 화장실에서

일을보구 있썼다.거기서 나오기가 시를 정도 였다.-_-;;



한동안 흔든흔들 거리다가 저녁 머글때쯤 되서는 멀쩡해져따.

사란들은 다들 어지럽다는둥. 불만을 호소하곤 밥을 안머겄다.

그러나 난 배가 무지하게 고팠다. 목도 땡기고 팔도 아프고

무지하게 긴장했다보다.. 죽기는 실었나바.. -_-;

내가 밥을 달라고 하니깐 옆에 앉은 85년생 남자에는 괴물보듯이 처다봤다..

그러던지 말던지. 난 또 잠을 잤다.

일어나니깐 난 뉴욕에 와있썼다.. 헤헤헤



암튼 졸라 즐거운 여행이였다.-_-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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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47     젖같은 학교 생활....아 댕기기 시러라... 이정영 2001/09/11
3446답변      Re 1: 젖같은 학교 생활....아 댕기기 시러라... achor 2001/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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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rst Written: 11/06/1999 04:17:00
Last Modified: 02/10/2025 21:13: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