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흔해빠진 사랑얘기 성명 애니 ^^* ( 2000-07-08 02:13:16 Vote: 78 ) 윤상의 노랠 듣고 있답니다. 그렇게 좋을 수가 없어요. 특히나 결국 흔해빠진 사랑얘기. 랑 back to the real life.는 너무나 세련된 음감에다가 가사도 참 좋아요. [눈을 떠 한동안 너는 달콤한 꿈에 빠져 있었을 뿐이야 대답도 없이 되풀이 되는 꿈속에 아픔없는 상처는 없지 책임져야 할 필요없는 사랑따윈 모두 거짓말 모두 새빨간 거짓말 눈을 떠 한동안 너는 달콤한 꿈에 빠져 있었을 뿐이야 끝나지 않는 꿈이란 없는 거니까] --back to the real life 중 혼자서 자꾸만 모두 새빨간 거짓말, 이 부분을 흥얼흥얼 하게 되요. 흠칫흠칫 놀라면서 몰까, 사랑은 모두 거짓말인걸, 모 이렇게 말하고 있는 걸 봐요. <파트너>얘길 제가 쓰면서도 스스로도 묻고 있었더랬죠. 그래, 아무것도 아니지 모, 하다가도 그래도 사랑은 뭔가 좀 더 달라야하지 않을까, 뭔가 다른 게 있지 않을까, 하고 너무 다른 생각이 양립하는 바람에 좀 웃겼어요. 한 사람을 만났는데, 그게 참 이상해요. 아무 느낌도 안생긴다고 해야하나. 그니까 그게 그냥 좋다 싫다 아무 느낌도 없다 이런 게 아니라.. 그 사람을 만난 게 분명한데 안만난 것 같다,는 느낌? 그런 일이 있었던가, 하는 생각? 존재했었나? 그런 사람이? 그런일들이? 모. 이런 느낌. 친구는 자꾸만 "너두 사랑을 하라"고 말하고 잇지만. 글쎄요. 사실은 좀 귀찮아요. 낯설어서 불편할 그 느낌들이요. ^^ 본문 내용은 8,998일 전의 글로 현재의 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Post: https://achor.net/board/freeboard/1996 Trackback: https://achor.net/tb/freeboard/1996 👍 ❤ ✔ 😊 😢 Please log in first to leave a comment. Tag 각 Tag는 , 로 구분하여 주십시오. 4388 220 184 No 분류 파일 제목 성명 작성일 728답변 Re 1: 보고 achor 2000/07/11 727잡담 오~~ 오빠! 인수기 2000/07/10 726답변 Re 1: 오~~ 오빠! achor 2000/07/11 725제안 제1차 BL 번개에 관한 논의 achor 2000/07/09 724 Re 1: 좋겠다... 김신갑 2000/07/10 723답변 Re 2: 좋겠다... achor 2000/07/11 722유틸 adobe Premiere 5.5 achor 2000/07/09 721 Ab achor webs mook yahon 2000/07/09 720답변 Re 1: Ab achor webs mook achor 2000/07/09 719 Re 1: Ab achor webs mook J.Ceaser 2000/07/10 718 취미생활 좋져. 꺄르~ 애니 ^^* 2000/07/09 717답변 Re 1: 취미생활 좋져. 꺄르~ achor 2000/07/09 716황당 제가 분명히 김신갑 2000/07/08 715답변 Re 1: 제가 분명히 achor 2000/07/09 714 Re 2: 아하 그랬군요. 김신갑 2000/07/10 713잡담 우리는 취미생활 중. --; achor 2000/07/08 712 Re 1: 우리는 취미생활 중. --; J.Ceaser 2000/07/08 711답변 Re 2: 우리는 취미생활 중. --; achor 2000/07/09 710 결국 흔해빠진 사랑얘기 애니 ^^* 2000/07/08 709답변 Re 1: 결국 흔해빠진 사랑얘기 achor 2000/07/08 180 181 182 183 184 185 186 187 188 189 제목성명본문분류파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