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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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goob ( Vote: 63 )

난 홈페이지.를 가지고 있어.

나의 과거를 들쳐볼수도 있고,
일상을 들여다 볼수도 있지.

일기를 쓰기도 하고, 괜한 감상에 빠지기도 하지만,
실은, 누군가가 보고 있다는 부담감때문에,
나의 감정에 솔직하지 못할때도 많아.

나는 지극히 개인적인 홈페이지이기 때문에,
단지, 나의 소중한 기억들을
단 한줄이라도 기록하고 남기고 싶었는데.

그래서 가끔 오빠의 홈페이지를 보면,
내심 부럽기도 해.

그 누구도 개의치 않고(?)
자기 감정에 솔직할 수 있다는 게.

본문 내용은 8,373일 전의 글로 현재의 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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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rst Written: 11/06/1999 04:17:00
Last Modified: 03/04/2025 08:37: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