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은 생각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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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아직어려요 ( Hit: 6568 Vote: 5 )




참 재미있었고 즐거웠었어.

린2와 칼사사를 생각하면 웃음이 나는 건 시간이 지나면 나쁜 기억은 다 잊어버리는 본능때문만은 아니겠지?

다들 어떤 모습으로 살고있을까.

알고있는 전화번호들도 많은데,

쉬이 눌러 안부를 물을수도 있는데,

뭔가 멋적어서.. ㅎㅎㅎㅎ;;;

다들 잘 살겠지. 잘 살아야하고.

그립다.

많이 보고싶다.




가끔 소식 궁금해서 접속을 해보기도 했는데

계정주인이 비번을 바꿔버렸지 뭐야.

난아직어려요는 이제 영원히 안녕일수도 ㅠ_ㅠ


본문 내용은 5,008일 전의 글로 현재의 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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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hor
따져보면 걱정도, 고민도 많은 날들이었지만
내게도 그 시절은 매우 행복한 기억으로 남겨져 있어.
기회가 된다면 신림동, 그 장작구이집에서 다들 모여 삼겹살 다시 먹을 수 있다면 좋겠네.

넌 잘 지내?

 2011-07-28 07:4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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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First Written: 11/11/2003 07:58:02
Last Modified: 03/16/2025 18:43: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