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현대차 관계자에 따르면 현대차의 차세대 투싼(코드명 NX4)을 2020년부터 북미서도 생산하기로 결정돼 그에 맞춰 현대차와 협력업체들은 미국 앨라배마 공장의 라인과 공급선을 정비하고 있다. 투싼은 픽업트럭으로도 확장해 2021년부터 생산하게 된다. 미국 자동차 시장의 60% 이상이 SUV를 선택하게 되고 상대적으로 세단의 인기가 줄면서 앨라배마 공장에 투싼을 생산하게 됐다. 때문에 아반떼와 쏘나타의 생산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이 가능한 대목이다. 현재 앨라배마 공장은 싼타페, 쏘나타, 아반떼(현지명 엘란트라) 등 3개 차종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