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수입차 및 부품에 대한 관세 부과 결정을 6개월 연기한다고 밝힌 데 대해 일본 자동차 업계가 반발하고 나섰다.일본자동차공업협회(JAMA) 의장인 토요타의 토요타 아키오 회장은 지난 21일 논평을 통해 “오랫동안 미국에서의 투자와 고용을 창출하는 데 기여했음에도 불구하고 환영받지 못해 실망했다”면서 “의장으로서 미국의 결정에 깊은 슬픔을 느낀다”고 밝혔다.아키오 회장은 “현재 미국 28개 주에 공장 24개, 연구·개발·설계 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