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이코노미뉴스 김보름 기자] “넷플릭스는 월정액 9500원인데, tvN은 1만4300원?”tvN 프로가 유료화된 데 대한 시청자들의 반응이다. 넷플릭스의 엄청난 콘텐트에 견주면 tvN은 아직 ‘새 발의 피’라는 것이다. 설사 콘텐트 경쟁력을 자신하더라도 이용료는 객관적 수준에 맞춰 책정했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소비자의 부담만 키우고, IPTV 등 기존 유료방송 시장의 마케팅 경쟁만 과열시킬 것이라는 우려도 적지 않다.tvN 등 9개 방송 채널을 보유한 CJ ENM은 17일 자정부터 방송 60일 이후 1년간 자사 VO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