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한국GM 노조가 인천 부평에 위치한 본사 본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이날 노조는 “지난해 경영적자가 8000억원에 달한다면서 팀장급 이상에는 성과급을 지급하고, 나머지 인원들에게는 한 푼도 주지 않는 마치 인종차별 같은 행위를 하고 있다”는 주장을 반복해서 펼쳤다.기자들이 향후 투쟁 전략을 물어도, 비판적인 여론에 대한 노조의 입장을 물어도 돌아오는 대답은 한결같았다.이어 “임금 인상은 중요하지 않다”며 “미래가 확보된다면 임금 인상은 양보할 수 있다&rdqu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