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지난달 기아차 디자인센터장으로 영입된 카림 하비브 전무가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간다.기아차는 7일자로 카림 하비브 전무에 대한 인사발령을 냈다.카림 하비브 전무는 인피니티를 비롯해 독일의 BMW, 벤츠 등 고급차 브랜드에서 중책을 맡으며 다양한 디자인 프로젝트를 진두지휘했다.특히 자신만의 독특한 디자인 방향성을 유지하는 동시에, 각 회사의 자동차 브랜드 정체성을 효과적으로 표현하는데 탁월한 능력을 갖추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레바논 출생으로 이란에서 어린 시절을 보낸 카림 하비브 전무는 1979년 이란혁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