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중고차 시장을 대표해온 양대 연합회가 현대·기아차 등 대기업 완성차 업체들의 시장 진출을 막기 위한 공동 공식 논의에 돌입한다. 아울러 중고차 매매업이 소상공인 생계형 적합업종에 지정될 수 있는 방안도 협의키로 했다. 7일 관련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전국자동차매매사업조합연합회(전국연합회)와 한국자동차매매사업조합연합회(한국연합회)는 8일 오전 서울 여의도에서 관련 연석회의를 연다. 이 자리에서 양대 연합회는 국내 대기업 완성차 업체의 중고차 시장 진입 저지 방안을 공식 의제로 올린다. 특히 대기업 중에서도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