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피알=임경호 기자] ‘배민 수수료’ 논란으로 우아한형제들이 결국 사과했다. 비용 부담이 갑자기 늘어나는 업소가 생겨난 데 대해 죄송한 마음을 갖고 있단다. 4월 1일부로 정액제로 운영되던 수수료 체계를 정률제로 변경하며 고객(자영업)층이 불같이 반발하며 불러온 사과다.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관련 청원글까지 등장했다. 페이스북에는 “이럴 줄 알았다”는 반응이 차고 넘친다. 직장인들의 익명 앱 블라인드에는 우아한형제들 ‘사우’끼리 연대 투쟁을 벌이고 있다. “게르만 민족”이라는 조롱을 참아가면서다. 왜 이렇게 됐을까.시발점은 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