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이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 건립과 관련해 공군에게 레이더 구매 비용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현대차그룹은 지난 2014년 서울 강남 삼성동 한전부지를 매입한 이후 신사옥 설립을 추진해왔다. 신사옥 GBC는 그룹 내 계열사는 물론, 자동차 테마파크와 전시 및 숙박시설, 컨벤션센터 등을 아우르는 복합 공간으로 계획됐다. 건물은 지상 105층, 높이 569m 규모로, 롯데월드타워(555m)보다 14m나 더 높다.그러나 6년이 지난 지금까지 GBC는 착공을 하지 못한 상태다. 초기 봉은사 반발을 비롯해 서울시 환경영향평가와 수도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