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파 방송사 광고매출이 최저치를 경신하고 있다. 반면 디지털 광고 시장의 성장은 ‘파죽지세’다.미디어오늘이 미디어 업계 광고 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방송사업자재산상황공표집, 제일기획 총광고비 조사를 2002년부터 최근 자료까지 집계했다. 그 결과 KBS와 MBC 광고는 ‘반토막’ 아래로 떨어진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지상파방송 전체 광고 매출은 2002년 2조7452억 원 규모였는데 2019년 1조1958억 원에 그쳤다. 이 기간 MBC(본사 기준)의 광고 매출은 6584억 원에서 2736억 원으로 하락폭이 가장 컸다. MBC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