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차가 고급화를 시도하면서 수입차 가격을 넘어서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대표적 예로 폭스바겐 티구안은 수년째 가격이 정체상태를 유지하는 반면 현대차는 지속적인 가격 상승을 보여오면서 '가격 역전' 형태를 보이고 있는 것.수입차 누적 판매 1위를 달리는 폭스바겐 티구안이 금융 프로모션까지 더해 현대차 SUV 쏘렌토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자리잡기 시작했다. 여기다 보증기간 연장 혜택을 더하면서 소비자들은 행복한 고민에 빠졌다.19일 폭스바겐코리아에 따르면 '티구안 2.0 TDI 프레스티지', '티구